01. 카메라 질렀다^^ 이제 들고 나가서 뭔가를 열심히 찍어야 하는데...... 02. 원래의 계획은 '기쁜 마음으로' 12집 곡 리뷰를 목요일 저녁에 포스팅하는 것이었다. 그런데 기쁜 마음도 안들고 의욕도 안생겨서ㅋㅋㅋㅋ 아직도 보류 중이다 으앙ㅠㅠ 단순히 1등을 하고 못하고의 문제 이상으로, 음반점수가 무려 "0점"이라는 게 너무나도 화나고 짜증나고 열받는다. 아무리 음악방송 1위가 '팬들이 만들어주는 것'이라고 하더라도, 자발적으로 시간과 노력을 들이는 팬들의 투표나 스밍 등등은 수동적인 역할 그 이상을 할 수는 없다. 이런 상황에서, 현재의 여러 제도들이나 추세를 제대로 파악조차 하지 않고 나온 회사의 멍청함으로 인해 가수와 팬들 모두가 당연하다 믿었던 결과물을 얻어내지 못했다는 건, 당황스러움..
01. 우와, 3월이다. 1월은 정말정말 느리게 지나갔는데, 2월은 긴 연휴 때문인지 후다닥 지나가버린 기분이다. 그리고 3월은 덕질의 최정점을 찍을 예정이므로 초반은 느리게, 후반은 빠르게 흘러가버리겠지. 벌써 신난다. 02. 드디어 신화가 컴백했다ㅠㅠb 엠카 컴백 무대를 보는데, 그 어떤 찬양보다도 딱 한 마디가 계속 맴돌았다. 클라스가 다르다. 최근 지평을 넓혀가는 덕질로 인해 멋진 퍼포먼스에 넋을 놓는 스스로의 성향을 잘 알게 되었지만, 그 이상으로 왜 이 사람들을 11년 동안 내내 좋아하고 있는지 새삼 강렬하게 깨달았다. 감히 단언컨대, '아이돌'을 좋아하는, 혹은 좋아해봤던 사람이라면, 오빠들의 이번 신곡 '표적' 무대를 보고도 찬사를 날리지 않을 수는 없을 것이다. 게다가 타이틀이 되지 못했..
01. 2주일 만의 포스팅이다. 절대적인 여유시간이 없진 않았지만, 마음의 여유가 좀처럼 나질 않아서 내내 방치했다. 이것저것 쓰고 싶은 주제는 많은데, 엄두가 안나네. 02. 그노므 발렌타인이 뭔지. 살아오면서 한 번도 해보지 않았던 일을 '신입'이라는 이유 하나로 하게됐다ㅋ 10만원 넘는 초콜릿의 양이 저 정도다^^....... 03. 요새 미래의 수익을 담보로 지출을 감행하고 있다. 설이 있어서 어른들 드릴 용돈도 챙겨야 하고, 3월달 콘서트 비용 역시 만만치 않아서 난감하기만 하다. 이제는 돈이 없다는 이유로 간절히 원하는 것을 포기하는 일만큼은 지양하고 싶어서, 스스로에게 빚을 지는 일이 있다 하더라도 꾸역꾸역 살아가고 있다. 수입이 생기기 시작했을 때부터 세운, 깨뜨리고 싶지 않은 원칙 하나가..
01. 오빠얌 디디쇼가 어제였구나......! 확실히 일상에 치이다보니 덕질이 시들해진다. 인생의 낙이 없어서 덕심에 위안을 받아야만 하는 것과는 또다른 차원의 이야기. 뭐, 내 입장으로서는 덕질분야 중에서 현재 on-going인 컨텐츠가 거의 없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02. 원래 일요일에 포스팅 한 번 하려고 했는데, 슈돌 보다가 정신 팔려서 결국 노트북을 꺼버렸다. 결국 인기가요에 신화라는 이름을 건 오빠들을 보게 되다니, 새삼 마음이 싱숭생숭했다. 이제 컴백하면 일등할 일만 남은 건가ㅋ 그나저나 셩오빠, 담배 좀 줄입시다ㅠㅠ 완전쌔거 절정애드립에서 너무 허스키해서 보다가 깜짝 놀랬자나여... 03. 그나저나 3월콘 날짜만 나오고 티켓팅 일정은 감감무소식이네. 티켓팅은 언제? 빠수니도 일정이란 게 있..
01. 나흘도 안 남았다, 2014년. 02. 강아지 입양했다고 포스팅도 했는데, 아프다. 속상해 죽겠어ㅠㅠㅠㅠ 우리 집에 온 날부터 기침을 하길래 병원에 데려갔더니 가벼운 폐렴이라고 해서 동생이 계속 약 먹이고 밥 먹이고 보일러 빵빵하게 틀어놓고 환기도 꾸준히 시키면서 며칠을 지켜봤는데 여전히 기침이 심해서 결국 어제 입원시켰다....... 겨우 일주일 간 같이 있었는데도 역시 난자리가 크다..... 제발 나아야 할텐데........ 03. 나는 한 해가 짧았다는 생각은 하지 않는다. 개인적으로는 유난히 잉여로웠고, 주변을 둘러보면 참으로 아프기만 했기에, 올해는 유별나게 길고 길었다는 기분이 든다. 막일에 올해를 정리하는 포스팅을 하나 해야지. 04. 시상식을 즐겨보는 편이 아니지만, 시상식 소식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