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 와. 요새 너무너무 바빠서 정신이 없다ㅜㅜ 일단 짧게라도 글 남겨야지. 02. 류배우님 차기작!!!!!! 스위니 토드에 이름이 없어서 살짝 시무룩했었는데, 예상치도 못했던 극의 카더라에 언급되시길래 엄청 갈팡질팡했다. 이걸 믿어 말어 이러면서ㅋㅋ 아무튼 이 차기작 덕분에 늦덕의 작디작은 바람은 여전히 현재진행형으로 이뤄지고 있습니다. 쉬엄쉬엄 일하시되 쉬지만은 마시라는 바로 그 소망! 03. 그나저나 엠뮤지컬은 일처리를 왜 저따위로...ㅋ 삼총사 캐슷공개도 누군가 길에서 포스터 하단의 이름을 발견해서 처음 공개됐고, 그 다음 작품인 이번 잭더리퍼 역시 캐슷이 지하철 영상광고로 먼저 밝혀졌다. 신종 노이즈마케팅도 아니고, 왜 이렇게 일을 진행하는지 정말 이해가 안된다. 물론, 삼이나 짹 모두 엠뮤 ..
01. 참 알다가도 모를 일이다. 희망은 없다고, 이젠 글러먹었다고 포기하고 관심을 끊을 만하면, 어디선가 빼꼼 새로운 길이 드러난다. 어마어마하게 대단하거나 중요한 사건이 아님에도, 그 작은 무언가가 마중물이 되어 예상치 않았던 국면의 전환을 이끌어낸다. 이번 20대 총선 결과가 그랬고, 어제 익명의 놀라운 금액도 그러했다. 그래. 역사는 비록 잠시 회귀할 지언정, 다시 본래의 순리대로 돌아오기 마련이다. 아무리 과거로 돌아가려 아둥바둥 애를 쓴다 하더라도, 이미 우리는 '자유'를, '정상'을, '옳음'을 경험하여 잘 알고 있다. 녹록치 않다고 포기하지 말고, 막막하더라도 좌절하지 말고, 꿋꿋하게 걸어가야 함을 새삼 절감했다. 02. 그럼에도 마지막 스케쥴을 힐끔 확인하고 어제 저녁 내내 느낀 울적한 ..
01. 밤새 잠을 엄청 설쳤다. 짜증나 진짜ㅋㅋㅋㅋㅋㅋ 02. 그래서 아침부터 샷추가한 핫초코를 마시고 있다. 마시는 순간 정신이 번쩍 드는 게 이제야 좀 살 것 같네. 03. 계산해보니 이번 사태 전후로 마타하리를 실결하고 취소한 금액만 해도 50이다. 아직 마지막 티켓팅까지 끝난 게 아니므로, 분명 총 금액은 저걸 훌쩍 넘겼겠지. 가볍게 회전문 도는 내가 이 정도인데, 본격적인 회전문러들이 극에 쏟아부었을 금액은 대체 얼마일까. 게다가 앞으로 올라올 공연들까지 전부 다 고려해본다면, 어휴. 결코 가볍게 넘길 수 없는 영향력을 지녔음이 자명한데도, 강행(...ㅗ)을 하는 이유가 대체 뭔지 짐작조차 가지 않는다. 비논리가 지나치면 이해가 되지 않는 것을 넘어서 어이 없는 헛웃음만 나오는데, 딱 그 꼴이다..
01. 오빠얌 뮤지컬!!!!!!!!!!!! 02. "싢콘과 무언가 때문에 페북을 3개월인가 닫는다" 는 오빠얌의 말을 어디서 스치듯 읽고 뭘 하려나 잠시 기대를 해보다가 곧 까마득하게 잊고 있었는데, 이렇게 멋진 소식이 들려오다니♡ 놀라운데 너무나 기쁜, 이런 기분은 꽤나 오랜만이라 너무 신난다. 마이클리 배우는 카더라에 계속 떠서 기대하고 있었고, 최재림배우는 노담라센에 카더라 올라와서 내심 설레고 있었는데, 그 소망은 이뤄지지 않는 건가보다....ㅠ 아무튼 고대하고 있던 포우라니!!! 애정하는 저 셋이 트리플이라니 고통스럽지만 기쁘구나아ㅠㅠ 03. 요새 좀 우울하달까, 무기력했는데, 완전 신난다!! 역시 인간이란... 아니 덕후란, 어쩔 수 없는 족속이다ㅋㅋ 04. 프랑켄 리뷰에서 잠깐 흘렸듯, 덕질..
01. 갑자기 눈이 펑펑 쏟아지네. 나가긴 귀찮아서 옥상에 잠깐 올라갔다왔다. 모델은 동생....ㅋㅋ 02. 그러고보니 오늘 솜 삼연 막공이네.... 2차관극이 자막이 될 줄은 생각도 못했는데ㅠㅠ 사연 때 꼭 엉윱 돌아와요. 이왕이면 대학로 극장으로. 어제 엉윱 페어막 사진 보는데 울컥하더라. 조강현 배우는 차기작!! 카쥠엉공주 벌써 예매해뒀으니 그 때 만나요:)...... 역시 난 안 될 거야ㅠㅠ 03. 어쩌다보니 2월이 끝을 보이고 있다. 1,2월에 업무가 휘몰아치는 부서에 있어서 인지, 두 달이 얼마나 순식간에 지나갔는지 여즉 실감이 나지 않는다. 곧 봄이 오겠지. 올 봄엔 연애를 좀... 해볼까 싶기도 하네..ㅋㅋ 04. 여행가고 싶다. 올해는 어떤 여행지를 언제 갈 지 아직 확정을 못했다. 작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