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0912

01.

오늘내일 쉴 수 있었는데, 타팀에서 파일 공유 늦어져서 결국 출근했다. 어차피 추석 직전이라 널널할테니 그냥 쉬엄쉬엄 일해야지. 연차도 아끼고.  

02.

그래서 오늘이나 내일 도리안 현매 갈까 생각 중이다. 팬덤 병크가 심하긴 하지만, 그래도 창작초연인데 한 번은 보고 넘어가야 할 것 같기도 하고, 박은태 배우 노래도 듣고 싶고. 오늘 남은 자리가 좀 더 낫던데, 오늘 보면 내일 출근하기 너무 빡셀 것 같아서 고민된다. 

03.

3등도 꼴랑 2번 밖에 못해봐서, 늘 그랬듯이 마음비우고 대충 관람후기 썼는데 1등이 나왔다. 아무도 없는 회사에서 육성으로 소리 질렀다. 대박. 이 영광을 류다니엘에게 돌립니다ㅋㅋㅋㅋㅋ 어차피 죄다 류배우님 공연 관극하는데 고스란히 들어갈 아이포인트임.

04.

근데 공원 등급 일반으로 떨어졌더라ㅋㅋㅋㅋㅋ 관극 횟수가 크게 줄어든 건 아닌데 등급이 떨어진 걸 보면 확실히 인팍에서 예매를 좀 덜 했나보다. 몬테는 공원 단독이니까 내년초에는 다시 다이아몬드가 되지 않을까 조심스레 예측해봅니다ㅋ

05.

근 한 달 정도 블로그 유입검색어 상위에 스위니가 있어서 좀 의아하다. 양미도 공연은 리뷰를 그냥 날려먹은 수준인데 자꾸 그렇게 들어오니 민망하기까지 한데, 슬슬 맘 잡고 그 포스팅 수정을 진행해야 하나 싶다. 무척 재미있게 봤는데 딱 그 공연 보고 난 뒤에 현타가 제대로 와서ㅠㅠ 비록 꼴랑 닷새 정도 유지된 현타지만.

06.

아, 어제 류배우님 스위니 관극 다녀오신 인증샷 봤다. 8열 보유석이라니, 좋은 자리 부러웠다...ㅎ 내년 류위니 기대해보겠습니다^^ 그 버젼도 샤롯데 맞겠지? 회전문 예약해둡니다. 

07.

지난주 류다니엘이 레어노선인 게 분명해서 이번주는 어떤 다니엘을 보여주실지 기대가 된다. 막공이 한 달도 안남았으니 슬슬 정석노선으로 방향 틀고 되돌아가실테지만, 추석연휴까지는 독특하고 재미있는 그 노선 유지해주시는 것도 좋은데. 

08.

연휴 때 뭘 해야 알차게 보냈다고 소문이 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