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0920

01.

신화 13집 11월 예정!

02.

어차피 10월은 기대도 안하고 있어서 놀랍진 않다ㅋ 릭옵 삼시세끼 예능도 나온다고 하고, 멤버 개개인 콘서트나 팬미팅 같은 해외일정도 계속 있어서 빡빡할 거라고 예상하고 있었다. 10월말에 휴가 가니까 11월에 나오는 게 개인적으로 좋고ㅋㅋ 시상식 같은 거 생각하면 못해도 11월말에는 활동 시작해야 하니까 그 이상 미루지만 않아주면 될 듯. 엄청 기대 중이다♡ 

03.

요새 엠콘이 너무 가고 싶다. 가열차게 뛰고 흔들고 미쳐서 소리지르고픈 욕망이 넘쳐 흐른다. 작년 크리스마스콘 라이브앨범 들으면서 앓고 있다. 흐엉. 엠콘은 싢콘과는 또다른 분위기라서, 올스탠딩으로 열광하며 뛰어놀고 싶은 이 마음은 딱 엠콘으로만 풀 수 있을 것 같다... 내년 상반기 쯤 해줬으면. 

04.

마이클리 배우 차기작이 없어서 불안함에도, 오캐롤이 아니라 마냥 다행스럽다ㅠㅠ 쇼미 안 산다고 공언했지만, 마욤 나온다면 분명 고민했을 게 뻔해서. 꽤나 의외의 캐스팅이 신기하지만, 안 사요. 그나저나 마그랭 노담 유랑단 말고는 다른 작품 안하시나...?.... 미국 갈 수도 있다는 흉흉한(...) 소문이 돌던데, 뭐라도 좀 빨리 공개해줬으면. 궁금해서 애가 탑니다ㅠㅠ   

05.

공원 등급 다이아더라ㅋㅋㅋ 뭐지? 일반으로 떨어졌다가 다시 올랐다기에는 꾸준히 돈을 갖다 바쳤기 때문에 그건 아닌 거 같다. 그냥 그날만 오류였나 싶기도 하고. 흠. 어차피 별다른 혜택도 없는 공원 등급 따위ㅋ 

06.

어제 또 지진이 있었다, 고 한다. 지난주에는 관극 중이어서 못 느꼈고, 어제는 운동 중이어서 못 느꼈다. 물론, 서울이라서 미미한 진동을 미처 잡아내지 못한 이유가 가장 크다. 지진은 경주에서 일어났는데 기사 제목은 죄다 "서울에서도 느껴지는~" 으로 시작한다며 '서울공화국' 대한민국을 성토하는 목소리도 많이 나오더라. 우리 또한 지진에서 '완벽하게' 자유롭지 않다는 징후라며 '안전' 에 대한 우려와 갈망도 쏟아져나왔다. '건설공화국' 이기도 한 대한민국은, 이제 자본주의의 논리에 앞서 안전이라는 근본적이고 가장 중요한 가치를 우선시해야 한다. 인간답게 좀 삽시다, 우리. 

07.

다시 슬슬 운동을 시작하고 있다. 날씬까지는 바라지 않지만, 적어도 좋아하는 류의 옷을 입었을 때 태가 나쁘지 않았으면 한다. 토욜에 짹 보러 가려고 옷 입어보는데 긴바지 입으니까 허벅지가 너무 안예뻐서 결국 원피스 꺼내 입었다ㅠ 이런저런 핑계대지 말고, 꾸준히 해야지.

08.

뭔가 생산적인 일을 하고 싶다. 이렇게 빈둥빈둥 한량처럼 세월을 보낼 때가 아닌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