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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여름을 불태우게 했던 극. 이 극의 메모리북을 드디어 두 손 안에 받아보았다. 최초로 회전문을 돈 작품이기도 했고, 소박하지만 후기를 투고하기도 했기에 몹시 고대하고 기다리고 있었다. 질과 양이 완벽한, 많은 이들의 노력과 수고가 더해진 이 결과물이 너무나 감사하고 기쁘고 감동적이다. 무려 3년 전에 시작한 이 작업을,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준 메북 스탭 팀 멤버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 하시는 덕질 모두 평안하시고 행복하세요ㅠㅠ♡



메북 두께와 목차에서 이 책의 알참이 느껴진다. 아직 세세하게 다 읽어보지 못했는데, 아껴가며 읽어볼 생각이다. 



줄글 후기는 각 캐릭터의 배우들 노선에 대한 리뷰, 각 장면에 대한 리뷰, 일자에 따른 애드립과 참사와 커튼콜 등이 나뉘어 수록되어 있다. 책 전체가 가독성이 몹시 높아서 마음에 든다. 내 리뷰라서 일부만 찍어 올렸고, 사진과 팬아트 엄청난게 많은데 저작권이 있으니 따로 사진은 올리지 못하겠다.



이건 입금 선착으로 받은 마스킹테이프 2종! 넘나 귀엽다.



"2018년 여기라면 끝내줄텐데~"


2018년에는 돌아오리라고 믿고 바랐으나, 결국 올해는 돌아오지 않음에 슬프고 그립고 아프다. 부디 이 극이 내년에도, 그 이후에도 꾸준히 올라와서 오래오래 기억되고 사랑받는 작품으로 이어지길 바란다. 너무나도 애틋한 JCS 를 다시 기억하고 곱씹고 그리워하게 해준 이 지크슈 메북에 다시 한 번 감사를 보낸다. 이 책에 아주 작게나마 참여하고 기여했다는 것이 기쁘고 뿌듯하고 행복하다! 짘슈 꼭 돌아와요!!!! 배우들, 음감님들, 오케들, 스탭들, 그리고 공연장까지 전부 그대로 돌아오면 정말정말 행복하겠지. 입에 올리는 것만으로도 또다시 그립다. 오버츄어부터 핏빛 엔딩까지 여즉 생생한 이 작품이, 반드시 꼭 돌아오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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