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멤피스in 충무아트센터 대극장, 2025.07.06 7시 정택운 휴이, 정선아 펠리샤, 최정원 글래디스, 최민철 델레이, 박광선 바비, 이하 원캐. 이종문 시몬스, 조성린 게이터. 택썸머. 초연을 못 챙겨서 아쉬웠는데 생각보다 재연이 빨리 와서 고마웠다. 노할인 17만원이라는 진입장벽이 드높았으나, 한 번은 봐야지 싶어서 객석에 앉았다. 준탈덕을 했어도 대극장이 선사하는 짜릿함은 때때로 그립고 간절하다. 가격이 이렇게 높아지기 전에 양껏 덕질했음이 참으로 다행이야. 이미 여러 차례 만끽해 본 희열은 참아낼 수 있달까. 물론 아는 맛이어서 더 갈망할 때가 있긴 하지만. 아무튼 고향 같은 충무아트센터 객석에 앉았다. 리모델링했다는데 음향 말고는 크게 달라진 점을 느끼지 못했다. 중블 오통 부근에 앉았는데,..
공연예술/Musical
2025. 7. 7. 17: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