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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류빅터 디테일만 다룬, 완벽한 스포 ※

※ 기억의 왜곡과 누락 주의 및 추후 달라질 디테일에 따른 수정 없을 예정 ※

※ 프리뷰 첫공, 국카데이, 본공 첫공 기준 ※ 


(1막)

  1. 객석 기준 왼쪽에 괴물 머리 향하게 눕혀 놓고, 괴물 얼굴에 시선 고정한 채 머리 위쪽에 서서 양쪽 관자놀이 손으로 짚으며 내려다봄.
  2. 천둥 소리 날 때 오른쪽으로 뒤돌아 하늘 바라보는 포즈와 눈빛. 
  3. 플뷰 첫공 첫 장면 이외에, 괴물에게 담요 덮어줄 때 항상 발은 못 덮음. 
  4. 히스테리컬한 "날 좀 내버려둬 제발!"
  5. 중위앙 말 끝내기도 전에 이미 나와 있음.
  6. "앙리!" 하고 부른 다음에, 아주 좋아 죽겠단 눈빛으로 앙리만 바라보며 다시 "앙리 뒤프레!" 풀네임 부름.
  7. 담백한 말투에 정확한 딕션.
  8. 주섬주섬 총 꺼내서 겨누고, "그럼 이대로 가서 총살 당하겠다는 건가?" 하고 앙리에게 물을 때 그 총을 살짝 들어보임.
  9. "조국의 영광을, 위하여." 중위 경례 각도 마음에 안든다는 듯 아래에서 위로,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보고선 각을 털끝만큼 조정해 줌.
  10. 비아냥 쩌는 표정으로 맞경례해주고선, 하하하하하 웃으며 퇴장.
  11. 계단 위에 놀라워하는 앙리를 보지 않고, 실험실에 시선 고정한 채 자신만만한 표정.
  12. 실험일지 자연스럽게 룽게에게 내밈. 룽게 이름 부를 때 낮고 중후한 위엄 있는 목소리.
  13. 두 번째 룽게 이름 부를 때 가까이 다가가서 살짝 상체 숙인 채 지긋이 노려봄.
  14. 결재판에 서명 하면서 앙리에게 되물음. "어떤 명분이든, 결코 신의 심판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15. "자네 참, (공백) 고루하군" 할 때 "루" 발음을 똥그랗게 말음.
  16. "소독약이나 발라주고" 손짓, "기도나 하는 것?" 합장하는 자세. 빈정 대는 얄미운 표정으로 앙리를 바라봄. 
  17. 말씀이 지나치다는 앙리 말에 얼굴 가득 미소를 띄우더니 앙리 양 팔 붙들면서 "이제야 자네답군," 하고 말함. 
  18. 총총총 뒤쪽으로 뛰어 가서 코트 뒤쪽 야무지게 한 손으로 쥐어잡고 계단 오름.
  19. "과연, 생명은, 창조되어질 수, 있는가," 하고 끊어서 말하는데 목소리 완전 다정함.
  20. 단하미. "죽음, 운명, 지옥, 저주" 하면서 앙상블 각각을 정확하게 가리킴.
  21. 앙리랑 눈 마주치며 "때마침 오셨군!" 하고 손 놓고 쪼르르 달려 내려감.
  22. 명분을 다했다는 말에 "무슨 말씀..이신지.." 하며 뒷말 흐림.
  23. 전쟁 끝났다는 말에 시선 돌린 채 "정말 감동적이군요," 하고 약간 이 악문 듯이 말함.
  24. "케슬레이 자작께서↗ 오른팔이 필요하시겠군요!"
  25. "서두르지!" 할 때 발걸음 떼지도 않았다가 바로 앙리에게 돌아감. (재연에선 빅터들이 전부 퇴장 직전까지 갔다가 되돌아갔음)
  26. "2주 남았네. 가능하겠나. 자네의 능력에!!!! 유럽의 평화가, 걸려있네." 저음.
  27. 앙리 말에 만면 가득 웃음 띄우고 앙리 팔 붙들며 "부탁이야, 친구." 라고 다정하게! 말함.
  28. 룽게 투덜거림에 "가지-" 하고, "룽게-" 하는 톤 동일함.
  29. 완전히 화난, 어둡고 무거운 표정으로 사람들 개무시한 채 무대 왼쪽 계단으로 올라감.
  30. 인사도 없이 가냐는 말에 뒤돌아 비아냥 섞인 미소를 걸며 "다녀왔습니다" 하고 목만 까닥임. 
  31. "제 아버지의 성입니다. 이젠 제 성이기도 하구요." 하며 왼손에 들고 있는 열쇠 꾸러미 들어올려 살짝 흔듬.
  32. 월터의 찬양 멘트에도 돌아보지 않고, 귀찮지만 우습다는 듯 숙부를 재차 쳐다보며 비웃음 흘림.
  33. 숙부 고함에 보지도 않고 "월터!!" 하고 부름. 
  34. "독일 유학간다고 했지? 부탁이 하나 있는데. 베를린에 가면 부르크슈트라스(불확실)에서 향수 한 통만 사다줘" 다정한 말투.
  35. "여긴 말이야!! 악취가 진동해서!!!" 고함. 
  36. 한 손으로 코를 틀어 쥐고 명백히 숙부를 향한 자세로 "코가 써글거가태" 하고 하하하하하 비웃음.
  37. 월터 눈치 없이 웃으니까 개정색하며 "재밌어?" 물음.
  38. "저에게 신경꺼주셨으면 대단히!!!!! 감사하겠습니다." (왜 과거형으로 말하는지 모르겠음ㅠ)
  39. 등장할 때처럼 분노가 가득한 표정으로 성큼성큼 걸어나감.
  40. "우에에에에엑" 기침 하며 허리 잔뜩 숙인 채 나와 비틀거리며 앙리에게 딱 붙은 채 얼굴 들이밀며 칭얼댐.
  41. "뇌가!!!!" "뇌에에에가!!!!" 
  42. 엘렌 발견하고 표정 굳힌 채 지나쳐 몇 걸음 걷다가 뛰기 시작함.
  43. 몸을 던져 싸움질 함. 테이블 옆으로 구르며 무대 앞쪽으로 나옴.
  44. 얻어 맞을 때 몸을 완전 웅크리고 있는데, 앙리도 자기를 때리려는 사람인 줄 알고 "아퍼! 아퍼!! 아포!!!" 하며 찰싹찰싹 반격함.
  45. 떽, 하며 어깨 쪽 등짝 때리는 앙리를 보고 매달리듯 앙리 이름 부름.
  46. 부축 받으면서도 왼쪽 앙한테 "우씨!" 하며 대들려고 함. 반성하는 기색이 1도 없음.
  47. 추바야 앙이 앙리에게 가까이 가니까 일어나서 "아, 앙리" 하며 손을 뻗다가 짝, 소리 직전에 고개 반대편으로 홱 돌리며 눈 질끈 감음.
  48. 소리가 났음에도 신음이 없으니 눈 뜨고 어리둥절한 표정으로 앙리 쪽 다시 봄.
  49. 박수 소리임을 깨닫고 하하핳하핳 웃으며 물개 박수침. 주변 사람들 돌아보며 같이 웃음.
  50. "룽게가 그러던가~ 내가 여기 있다고." 다정한 톤.
  51. 주위에 사람 있는 거 신경 안쓰며 부패되지 않은 뇌, 살인을 하지 않고서야, 하는 말들을 내뱉음. 자조의 웃음.
  52. "강한 전류를 버티지 못해, 지지지지지지익-" 하고선 "다 타버리고 말지"
  53. 앙리 손 뿌리치고, "왜 따라왔어? 연구도 쫑났으니 가보라고 했잖아" 시선 안 마주치며 우울하게 말함.
  54. "잠깐만," 하며 알았다는 듯 앙리 노려봄. 
  55. "이 빅터 프랑켄슈타인도! 별 볼 일 없는 인간이었구나~ 그걸 확인하고 싶어써?" 하며 달래듯 비꼬듯 물음.
  56. 자조적인 웃음을 터뜨리며 "맞네, 맞아, (씨)" 
  57. 테이블 위에 올라가서 주변 사람들도 돌아보며 대사. "위대한 이상의 추락이여!!" 
  58. "(나) 떨어진다" 하며 우당탕 아래로 몸을 던짐.
  59. 한잔술. 앙리가 건네는 잔을 의심과 의아의 눈으로 바라보다가 "한 잔에 근심을 담고" 하며 술 따라주니 얼굴에 웃음을 띄움.
  60. 술잔 바꿔서 짠, 하는 소리 재연보다 청량함.
  61. 웃으며 "좋아!" 하고선 병 집어들고 자기 잔에 먼저 따름. 
  62. 앙상블 춤추고 노래하는데 뒤에서 부어라 마셔라 술 마시기 바쁨. 춤 추러 끌려나간 앙리를 보며 신나함.
  63. 앙리 노래 잘 듣다가 "지나가는 개 풀 뜯어먹는 소리!" 하는 사람들 말에 "맞네!!" 하며 같이 앙리 향해 삿대질함. 
  64. "죽고 나면 관 짝에 담겨질 인생들아!" 하는 말에 그것도 맞네, 하는 표정으로 사람들 눈치 봄.
  65. 술 취한 김에 맘에 있는 말 해볼까, 부모도 형제도 없지만, 하는 앙리 말을 들으며 어둡고 침울한 얼굴로 시선을 떨구고 있음.
  66. "친구가 있다네" 하는 말에도 별 반응 없다가 주위에서 너 말이야, 너! 이러는 반응을 보고선 뒤돌아 앙리를 바라봄.
  67. 춤추는 앙리 보며 만면에 미소.
  68. 당신도 올라가보라는 주변 사람들 선동에 어휴, 안돼, 하며 고개 절래절래 하며 거절.
  69. 에잇, 하며 테이블 위로 올라감.
  70. 어깨에 힘주고 목을 앞으로 쭉 뺀 채 ""대만취했음"" 이라는 대전제를 완벽하게 몸으로 표현함.
  71. 춤동작이, 연결되지가 않는 듯한.... 동작의 각은 있는데 뭐랄까 귀여운 느낌.... 그 와중에 신나고 뿌듯한 표정.... 
  72. 사실 길게도 안 추심ㅋㅋ 그냥 앙리를 향해 양 팔을 화아알짝 벌리고선 껴안고 등 토닥토닥하며 행복하고 신난 얼굴.
  73. 술 또 열심히 마시고 ""대만취"" 한 상태를 비틀대는 하이모션으로 표현함.
  74. 앙리 춤을 보며 처음에는 얘 왜이러지, 하는 얼굴이다가 그 춤을 기억하려는 듯 동작을 유심히 바라봄.
  75. 역시 신나게 같이 추심. 재차 강조하지만 류빅터는 현재 ""대만취"" 상태임.
  76. 뒤돌아서 앙리랑 어깨동무하며 걸어가 테이블 위로 감. 
  77. 꼭 잔 두 개를 집어 들고선 계속 맞부딪히며 소리냄. ""대만취"" 했기에 오케 박자랑 안 맞게 쨍쨍 소리냄.
  78. "노래하자" 부분 목소리 지문. 떼창 속에서도 빛나는 목소리.
  79. 또 앙리 껴안음. 포옹 몹시 좋아하심.
  80. 이거요, 하며 관자놀이 쪽 짚는 룽게 보고 눈 커져서 들고 있던 잔들을 테이블 위에 내려놓고 황급히 달려옴.
  81. 주변 사람들 눈치를 볼 정도로 술이 깸.
  82. "장의사!!!!" 하고 소리치다가 다시 눈치 봄.
  83. "왜 무덤만 팠을까" 하며 삽질하는 모션. 하하하핳 웃으며 물개박수.
  84. 정수룽게에게는 코알라처럼 뛰어 안김.
  85. 양 팔 벌리고 "룽게, 이리와" 꽈악 끌어안고 등 팍팍 치며 "쓸모가 있었어!" 하고 튀어나감. 
  86. 코트 입고 책상 위에 둔 양손 모은 채 정자세로 앉아있음.
  87. "두려운 게 아니야" 흔들리는 목소리.
  88. 쳐다도 안보다가 엘렌의 "앙리의 목이 필요한거니?" 하는 말에 놀란 얼굴로 고개 들음.
  89. 책상 손으로 내려치며 "제발 그만해!!" 
  90. 줄리아의 손을 잡고 있다가 그를 향한 마음을 더 이상 외면하며 참기 힘들다는 듯 화악 끌어안아 버림.
  91. "왜, 왜에에에에!" 하며 책상에 양 손을 내리치는데, 매번 코트 뒤쪽 케이프 반쯤 접힘.
  92. "침묵하는 이 순간" 하며 울음 섞인 조소를 담고선, "웃음은 대체 뭐야" 하며 자괴와 절망 어린 표정을 지음.
  93. "내가 모르고 있던 나" 에서 마지막 나, 를 저음으로 길게 끌음.
  94. "역겨워!!!" 부분 비명 같은 고함으로 매번 강조함.
  95. "야망에 굴복한 난 패배자" 에서 패배자 저음으로 찍어 누름.
  96. 두려움 어린 표정으로 거울을 힐긋 바라보며 "또다시 저 거울 안에 나와 마주하고 있어"
  97. "대체 무슨 저주길래 (공백) 한 발짝도 벗어날 수 없는 걸까" 
  98. "위대한 이상에 저당 잡힌 영혼일 뿐" 발음 완전 정확함.
  99. "내가 왜" 하며 보이지 않는 거울에 한 손 짚고, "나는 왜" 하며 나머지 손 짚음. 
  100. "날 똑바로 봐 거울 속에 널 깨버리겠어" 거울 계속 짚은 채 노려보며 부름.(플뷰) 손 내리고 살짝 뒷걸음질 치며 노려봄.(본공첫공)
  101. "파편에 찢길지라도" 하고 "난" 날카롭고 쨍한 특유의 고음으로 뽑고, 음 끝날 때쯤 거울 깨지는 효과음 들어감.
  102. 거울 깨지는 소리에 맞춰 양 손으로 오른쪽 위에서 왼쪽 아래로 거울을 끄집어 내림.
  103. "벗어나겠어" 역시 길게 뽑음.
  104. 기운 쪽 빠진 얼굴로 재판관 질문에 대답함. 숙부 말에 "제발 그만하세요!" 라고 지긋지긋하다는 듯 소리침.
  105. 뒤에 앙상블 두 명이 와서 빅터 양 팔 잡고, 한 번 뿌리친 뒤에 말 이어가다가 다시 잡혀 끌려나감. 완전한 퇴장 직전까지 말 계속함.
  106. 창살 가까이 오지도 못한 채 작고 떨리는 목소리로 "앙리," 하고 중얼대듯 부름.
  107. 그냥 웃으면 안되냐는 앙리 말에 어이 없고 믿기지 않는다는 목소리로 "뭐?" 라고 물음.
  108. 울먹이며 앙리 설득함.
  109. 흐릿한 목소리로 꺼낸 말이 고함처럼 커짐. "왜.. 왜 니가 나 대신 죽는건데, 왜!!!" 
  110. 연구 계속할 수 있다는 말에 경악과 놀라움. "아,,앙리.." 하며 계속 이름 중얼거림.
  111. 털썩, 이 아니라 미끄러지듯 서서히 무너져내림. 무릎 꿇고 고개 떨군 채 흐느낌.
  112. 자신에게 다가오는 앙리를 향해 애타고 절박하게 손을 뻗음.
  113. 앙리 손 붙들고 얼굴 만짐. 눈물 범벅인 얼굴로 계속 눈 맞추며 빌듯이 매달림.
  114. "니가 죽인 게 아니잖아 아악" 
  115. 옆으로 서서 가슴팍까지 앙리의 목을 들어올린 채 눈을 맞추고 있음.
  116. 생창 도입. 완벽한 극강의 저음. 
  117. "창조주라 부를지어다" 하며 목을 가슴에 끌어안음.
  118. 천둥 소리에 하늘을 둘러보고 목을 그대로 끌어안은 채 통을 집어 들어 뒤돌아 성큼성큼 걸어감. (플뷰 때는 목을 통에 넣었음.)
  119. 생창 기계 2층에 서 있음. 실험일지 들고 번뜩이는 안광을 빛냄. 
  120. 넘버 속 '창조주' 라는 단어를 직접적으로 강조하진 않는데 양 팔을 벌리는 등의 행동으로 부각시킴. 
  121. 오른쪽 끝으로 가서 뒤돈 채 하늘 보며 "천둥 번개여!" 하고 "휘몰아쳐라" 딕션 눌러박음.
  122. "신이여 축복을" 하며 계단 내려감. 철침대 위에 가뿐하게 올라감. 
  123. 코트 벗고선 팔 안 뒤집어졌는지 슬쩍 확인하며 정리한 다음에 왼쪽으로 내팽개침.
  124. 생창기계 왼쪽부터 이것저것 함. 재연 때 커다란 호스 연결하던거 있었는데, 삼연에서 없어짐. 끄응 하며 올리는 레버는 있음.
  125. "숨막히는 세상을 벗어나아아악!!" 하며 원형 핸들 돌림.
  126. "붉.은.피! 솟구쳐!"
  127. "한 줄기 빛 서서히 스며들어 숨을 쉰다" 저음으로 내리면서 도르레 체인 끌어올림.
  128. "일어나리, 라아아아" 고음 뽑아내며 레버 양 옆으로 벌림. 
  129. 앙리 바라보며 "눈을 떠! 일어나! 제발 눈을 떠!!"
  130. 마지막 하이노트.
  131. 헉헉 거리며 도르레 내리고 정리함. 오른쪽 길쭉한 레버 내려놨던거 다시 세워놓고 계단 내려오는데 맥 없이 다시 툭 내려옴.
  132. 문가 레버 조정하고 문 열리면 들어가서 앙리 데리고 나옴.
  133. 첫 장면 반복. 좀 더 처절해짐.
  134. 놀라는 엘렌을 보고 뒤를 확 돌아본 뒤 서 있는 괴물을 발견하고 앙리 이름을 부르며 감정 벅차오름.
  135. 앙리가 되살아 난 것에 방점을 둠. 코트 입히고 나서야 실험에 성공했으며 생명을 창조해냈다는 기쁨을 느낌.
  136. 자세 숙이며 "쉬이 나야 빅터" 할 때 오른손 검지로 입술 쉿, 하는 모션과 동시에 반대쪽 손은 룽게에게 가만히 있으라는 제스쳐 취함.
  137. 쓰러진 괴물이 삐걱이며 몸을 세우면 그 눈높이에 맞춰 천천히 일어난 뒤 이리오라며 양 팔을 활짝 벌리고 기다림.
  138. 무너지듯 쓰러지니까 "잘했어 잘했어" 하면서 등 계속 토닥이며 기뻐함. 
  139. 몸이 차가움을 눈치 채고 "룽게, 내 코트." 하고 말하고선 또 계속 토닥이고 쓰다듬고 좋아함.
  140. 룽게들이 잘 전달해줘도 몹시 힘겨워보이는 괴물 코트 입히기.
  141. 플뷰 첫공 때 엄청 못 입혔는데, 그 이후로는 오른팔 먼저 입히고 왼팔 입히는 순으로 바꿈. 
  142. 코트 다 입히고 여며주며 코트 입히기 성공했음을 기뻐함. 국카 때 "좋아써!" 라고 함. 
  143. 괴물을 등진 채 앙리가 살아났다며 기뻐하는데, 뒤에서 목 졸림. 목 졸릴 때 양 볼에 공기 넣고 숨 막혀 하는 연기.
  144. 그 와중에 앙리를 다치게 해선 안된다고 룽게에게 다급히 손짓함.
  145. 무대 왼쪽으로 쿠당탕 나뒹굼. 
  146. 룽게의 목을 물어뜯는 괴물을 보고 "안돼!!!!!" 하고 비명 지름.
  147. 달려가서 끌어안지만 팔을 툭 떨구는 룽게를 보고 "룽게!!!" 하고 칼딕션으로 소리 지름.
  148. 룽게 끌어안은 채 그대로 "아아아아아" "아아아악" 하며 속에서 끓어오르는 탄식과 신음과 고통을 토함. 
  149. 또다시. 생창 기계 입구 오른쪽 쇠사슬을 집어 들고 괴물 뒤쪽으로 걸어감. 
  150. 저건 앙리가 아님을 확실히 알지만 앙리의 목을 가졌기에 더욱 슬프고 고통스런 눈빛으로 잠시 서 있음.
  151. 그러나 목에 쇠사슬을 걸고 조르는 행동에는 망설임이나 죄책감이 전혀 없음. 오로지 책임감과 자기자신에 대한 저주 뿐임.
  152. "나 언제까지" 하며 사슬을 괴물 목에 확 걸고, 온 힘을 다해 양 손으로 그러쥠.
  153. "저, 주, 받, 은, 내운명 아아아악!!"
  154. 바닥에 뒹굴며 고통스러워 하다가 도망치는 괴물을 이대로는 보낼 수 없어 주위를 둘러보다 총을 발견함.
  155. 고개를 아예 돌린 채 첫 발. 총신에 시선을 고정한 채 두 번째 발사. 
  156. 플뷰첫공은 둘 다 보고 쐈고, 플뷰 국카는 처음만 안 보고 두 번째는 괴물 보며 쏨.
  157. "안돼-" 절규 뽑으며 마지막 하이노트. 

(2막)
  1. 연미복 입고 비스듬히 뒤돌아 서있음. 연미복 뒷태 너무 예쁨.
  2. 엘렌과 인사하고, 슈테판이랑 같이 나온 줄리아와 팔짱 끼며 앞쪽으로 나옴.
  3. 만면 가득 행복한 미소 지은 채 줄리아 노래 듣고, 답가 부르며 왼손에 든 반지를 들어올릴 때 자신감과 기쁨 가득한 얼굴.
  4. 줄리아 왼쪽 손 드레스 레이스 걷어 올리고 반지 끼워줌.
  5. 양손 꼭 붙들고 얼굴 가까이 대며 노래 마무리. 
  6. 왈츠!!!! 줄리아 드레스 너무 길어서 밟을까봐 조심하며 멈칫대는 스탭.
  7. 그대로 무대 오른쪽에 등장하는 소파로 가서 앉고, 행복한 얼굴로 키스. 
  8. 번개 소리에 표정 급변하며 줄리아 손 뿌리치고 무대 저 안쪽 창문가로 뛰어가 주위를 경계하며 두리번 거린다.
  9. 급격하게 어두워진 얼굴로 고민과 두려움에 빠져있는 얼굴.
  10. "아니! 그놈은 살아있어." 줄리아를 똑바로 보며 "인간을 뛰어넘는 무기를 만드는 거였어." 후회 어린 목소리.
  11. 발작적으로 몸 이곳저곳을 뒤적이며 실험일지를 찾음. 
  12. 신혼 첫날밤이라는 줄리아의 애타는 말에 비로소 정신을 차리고 꽉 끌어안음.
  13. "따라와!" 단호하고 다급한 목소리.
  14. 자신은 절벽 쪽을 찾을테니 줄리아에겐 능선을 찾아보라고 보냄.
  15. "모두 큰 소리로 시장님을 찾으세요. 날이 더 추워지기 전에 반드시 찾아야 합니다!" 긴박한 외침이라 딕션을 더 정확하게 찍음.
  16. 무대 뒤편 오른쪽으로 퇴장했다가 다시 나오면서 월터 엄마랑 마주치고 놀람과 죄책감으로 시선 돌린 채 앞으로 뛰어나옴.
  17. 괴물의 목소리에 얼어붙음. "내 창조주여" 하는 말에 정지 상태를 풀고 괴물을 돌아봄.
  18. "너였어? 대체 숙부님께 무슨 짓을 한거야?"
  19. 괴물의 말에 괴로워하며 앙리라고 부름. 괴물의 분노에 몸을 움츠리지만, 앙리의 얼굴을 하고 있는 괴물을 재차 앙리라 부름.
  20. "그건 오해야 앙리!" 
  21. 죄책감이란 단어로 정곡을 찌르는 괴물의 말에 "무슨 소리야," 하며 흔들리는 목소리.
  22. 실험일지를 향해 달려가 무릎 꿇은 채 페이지가 온전히 붙어 있는지 확인하려 몇 장 넘겨봄.
  23. 이기적인 인간이라는 말에 양 손으로 일지를 꽉 쥔 채 흔들리는 눈으로 일어남. 
  24. "아아아아니야악!!"
  25. 덜덜 떨리는 목소리로 "왜..왜 돌아왔어. 원하는 게 뭐야."
  26. 제 이야기를 들으라는 괴물의 말에 죄책감과 고통과 번민이 어린 표정.
  27. 비틀거리며 쓰러지는 괴물 대역을 향해 반사적으로 부축하러 달려가려고 함. 괴물에 대한 동정과 연민이 있음.
  28. 앙상블에게 총을 뺏어들고 총신 위쪽 레버 확인하고 괴물에게 시선 둔 채 방아쇠 당김. 소리와 연기 나오는 총임.
  29. "쫓아!"
  30. 류!!!!!!쟈!!!!!크!!!!!!
  31. 왜 초연 금발이 아니죠. 보라색 단발 머리에 모자 씀. 긴 속눈썹 붙이고 위에 글리터 올림. 핵존예.
  32.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땡큐, 그라시아스, 메르시, 보끔, 스파씨파, 재미들 좀 보셨나요~"
  33. 지팡이 흔들며 다님. 추바야가 손 꺾으니까 오두방정 떨며 아파함. 이고르한테 눈치 줘도 안 도와줌. 호 해달라며 이고르에게 손 내밈.
  34. 에바 다가오니까 "하지마" 하고 흡, 하는 얼굴로 차렷 자세. 
  35. 가슴 꼬집히고 아파하는데 대종룽게 와서 가슴팍에 달린 공 눌러 삑삑 소리내니까 싫어함. 
  36. "오구구 우리 괴물슨생님 오셨어요~"
  37. 후려치려고 하는데 뒤에 앙상블이 대신 때려주니까 "잘해써 잘해써~" 
  38. "왠 동정심이냐고!" 하며 또 때리려고 하는데 다른 앙상블이 때리니까 "잘해쪄 잘해쪄 노무 잘해쪄!" 
  39. 안주머니에서 실험일지 꺼내는데 뻑뻑해서 잘 안 꺼내지니까 짜증냄.
  40. "나의 소중한 친구 앙리의 머리를 재료로~" 읽는 부분 냉정하게 말하는데 빅터 목소리는 아님.
  41. 괴물 후려치고 "아이고 아이고 아프세여?" 하며 머리 쓰담쓰담. 
  42. 넌괴물. 넘버 중간중간 목소리 변주 많이 줌.
  43. "더럽게 재밌어" 하고 괴물 얼굴 주변에 손으로 원 그리며 "뾰로로로로로로" 소리냄.
  44. 폴짝폴짝 뛰면서 앙상블에게 들린 괴물 머리를 때찌때찌 하고선 "어우 너무 재밌어~" 하고 꺄르르르 웃음.
  45. "인두 가져와 인두~" 발랄하게 말하며 괴물 가슴에 지지고 그 고통스런 신음을 따라하며 비웃음. 내내 재밌어 죽겠단 얼굴.
  46. 인두 다시 이고르에게 넘겨주고 지팡이 흔들며 스탭 밟음. 
  47. "반품해주세요" 하며 이고르랑 깔깔깔 웃어댐. 
  48. "이게 바로~" 처음에는 낮은 저음으로 부르고, 두 번째는 카랑카랑하고 날카로운 고음으로 부름.
  49. "~찾아간다. 어디로? 널 만든 놈한테 반품해 달라고 이 괴물 새끼야!" 
  50. "렛츠고!"
  51. 중간에 "아오오~" 늑대소리, "슈우웅" 효과음 입으로 냄. 이고르랑 쿵짝 맞춰가며 나감.
  52. "갈기갈기 찢어줄꼬야" 에바랑 표정이랑 발음이랑 박자랑 합 맞춰서 간드러지게 부름.
  53. 은괴가 안녕 손 흔드니까 오구오구 그래, 하는 비웃음을 담아 마주 손을 흔들어줌. 
  54. 페르난도 보고 의심하고 "저 자식 뭔가 수상한데" 가사 정확하고 명확하게 꽂아줌. 
  55. 에바 허락 받고 몸 휙 돌려 나감. 
  56. 에바가 페르난도 배에 칼 꽂으니까 총총 그 뒤로 뛰어가 골프 자세 잡고 후려침. 좋아하면서 왼쪽에 서있는 앙상블들에게 자랑함.
  57. 추바야 맞는 거 보고 또 신나서 쫒아간 다음에 "덩치가 아깝다" 하며 뒤에서 지팡이로 목 조름. "내가 죽여써!" 하면서 또 자랑함. 
  58. 쓰러진 괴물 툭툭 치다가 반품 얘기하는 에바 말에 황급히 쫓아감. 
  59. "난 반품 안돼. 오리지날, 정품이쟈나♡"
  60. 한정판 에바 좋아하며 꺄르르꺄르르 쫓아나감.
  61. 더 지치고 고통스러운 표정의 빅터. 슈테판 시체 소식에 "그래서!!!!" 하고 소리지르며 한 걸음 앞으로 나옴.
  62. 낮고 지친 목소리로 "그럼 지금 당장 여기서 끝내."
  63. "대체 무슨 소리야!!!!!" 
  64. 엘렌 소식에 새파랗게 질려 울먹이며 "그놈 짓이야!! 막아야 돼!!" 하고 뛰어나감. 
  65. 엘렌 얼굴에 포대기 뒤집어 씌우는 타이밍에 뛰어 들어와 사람들에게 "엘렌은 절대 그런 사람이 아닙니다" 하고 설득하려 함.
  66. "안돼!!!!!!" 하며 무너지듯 자리에 무릎 꿇고 절규함.
  67. 제 앞에 선 어린 줄리아와 눈을 맞추며 아이처럼 어리고 겁먹은 목소리로 "내 곁에 있으면, 너도 저주 받아."
  68. 내민 새끼손가락을 내려다보며 "하지만 내가 돌아오면, 모두가 위험해져..." 하고 울먹임.
  69. 축 처진 자세 그대로 엉엉 울고 있는 자신에게 다가와 울지마, 울지마 빅터, 하며 눈물을 닦아주는 엘렌 손길을 그대로 받고 있음.
  70. 손 꼭 붙들고 있다가 엘렌이 일어나니까 엄마 찾는 아이처럼 다급하게 꽉 끌어안음.
  71. 엉엉 울면서 떨어지고 싶어하지 않으면서도 몸에 힘이 없으니 룽게가 꽉 쥐고 끄는대로 비틀대며 일어나 걸어감.
  72. 중간에 스르륵 룽게의 손을 놓치고 엘렌 뒤쪽에 서서 과거의 자신을 배웅하는 엘렌의 옆모습을 넋놓고 보고 있음.
  73. 힘겹게 걸음을 떼고 엘렌에게 다가가 끌어안고선 얼굴을 파묻고 육성으로 엉엉 울음을 토해내며 엘렌의 이름을 부름.
  74. 역시 펑펑 울고 있는 엘렌이 돌아서 나가려다가 다시 한 번 마지막으로 동생을 보기 위해 뒤돌아서는 것을 보고 무너져내림.
  75. 엘렌의 시체를 들고 주변의 눈치를 보며 힘들게 성으로 향함. 
  76. 문이 닫히고 엉엉 울다가 "왜에에에에!" 하는 절규.
  77. "다 망가져써... 다 부서져써... 이젠 누나를 살릴 수가 없어..." 슬픔과 절망에 녹아내려 울먹이는 목소리와 뭉개지는 발음.
  78. 괴물의 목소리에 고통스런 신음을 토해내며 괴로워함. 가슴의 고통으로 숨도 제대로 못 쉼.
  79. 무너져내린 채 시작함. "나 이곳에서 꿈을 꿨지 너와 함께" 
  80. "이젠," 일어나서 기계 왼편으로 가며 "절망을 만들어냈네" 부르고 짓씹듯 "커다란 무덤과 함께" 라며 양 팔을 벌려 생창기계를 가리킴.
  81. 생창 기계에서 파이프 뜯어내고, "신이 되고 싶었지만" 하며 다가가 "악마가 되어버렸네" 하며 괴물 내리침. 
  82. 괴물 힘에 내팽개쳐짐. "날 태워죽일 건가 차라리 날 찢어 죽여라" 건조하기 그지 없는 고통스런 목소리. 
  83. 괴물의 한 손에 목이 졸리자 고통스러워하며 벗어나려 안간힘을 쓰고 버둥댐.
  84. 바닥에 쓰러져 고통스러워 하며 "제발 날 죽여 더는 살 수가 없어"
  85. "날 죽여라아" "제발 죽여!!!!" 
  86. 3년 전과 똑같이 깨진 창문으로 뛰어내리는 괴물의 뒷모습에 비틀거리며 일어남.
  87. 절망 뿐이던 눈빛에 광기와 분노와 복수심이 서림.
  88. "그래 와라. 와서 날 죽여!!!!"
  89. "그놈은 인간이 아니야 그놈은 악마야 잔인한 살인마 걸리면 쏴버려 오늘 밤 끝을 낸다" 
  90. 마지막 부분 앙상블 목소리 위에 화음.
  91. 줄리아 손 꼭 붙들고 쓰다듬으려 달래려 애씀.
  92. "나를 믿어줘" 하는데 줄리아가 입 막으며 키스함.
  93. 애달픈 키스 와중에 총소리가 들려 황급히 줄리아를 들여보냄.
  94. "그놈은 우리가 예측할 수 없는 존재라고!" 하고 화내는데 비통함도 담김.
  95. 줄리아의 시체에 가까이 가지도 못한 채 완전히 무너져내리며 뒷걸음질 치다가 벽에 기댄채 주르륵 흘러내림.
  96. 괴물의 존재에도 놀라울 겨를이 없이 넋나간 얼굴. 덜덜 떨리는 목소리로 "왜 내가 아니라... 줄리아를.."
  97. 영혼이 나간 얼굴과 자세 그대로 후회. 
  98. 천천히 줄리아에게 다가가 등 뒤쪽으로 손을 넣어 단단하게 받친 뒤 휙 끌어올려 껴안음. 
  99. 조심스럽게 눕혀놓고 코트를 벗어 줄리아의 시체를 얼굴 위까지 덮어줌. 
  100. 비틀거림이 아니라 결심이 어린 발걸음으로 걸어나옴.
  101. 앙상블 네 명이 코트 입혀주고, 배낭 매어주고, 지팡이 건네주고, 마지막 인사까지 해줌.
  102. 앞으로 조금 걸어나오고 뒤에 성벽 닫히면서 수많은 별 영상이 나옴. 쏟아질 것 같은 별빛을 받으며 후회 마무리.
  103. 단호하게 휙 돌아서서 헉헉대며 숨을 몰아쉬다 자신을 기다리는 괴물을 보고 마침내 마주했다는 듯 웃음.
  104. 매고 있는 배낭을 벗어 오른쪽으로 멀리 내팽개침. 
  105. 오르막을 힘들게 올라가 괴물 바로 앞에 잠시 선 채 양 팔을 활짝 벌림. 
  106. 그렇게 가만히 서있다가 들고 있던 지팡이를 양 손으로 그러쥐고 오른쪽 위로 들어 괴물을 내리침.
  107. 주륵 미끄러지며 뒹굴다가 괴물이 뒤에서 목을 조르니 다급하게 오른쪽 허벅지에서 칼을 꺼내 괴물의 다리를 두 번 찌름.
  108. 총 꺼내 들고 쏘는데 오발. 총 놓침. 몸 싸움. 다시 괴물을 찌르고 그 위에 올라타며 오른쪽 다리 잘 보이게 코트 걷어냄. 
  109. 칼을 괴물에게 내리꽂으려는데 막히고 방향이 비틀려 자신의 오른다리로 향하는 걸 보고 저항하려 함.
  110. 천천히 꽂아 넣는 칼날에 맞춰 비명을 지름. 
  111. 칼 꼽힌 채 그대로 데굴데굴 굴러 오르막 아래 오른쪽으로 미끄러져 내림.
  112. 힘겹게 칼 뽑아내며 또 신음.
  113. 그새 총을 주워 총구를 자신에게 겨눈 괴물을 발견하고 멈춤.
  114. 한참의 정적 뒤 괴물이 방향을 바꿔 자신에게 건네는 총을 덜덜 떨리는 손을 내밀어 받자마자 무의식적으로 방아쇠를 건드림.
  115. 탕, 소리에 제가 더 깜짝 놀라 신음을 흘리며 잠시 서 있다 천천히 무너지는 괴물에서 눈을 떼지 못함.
  116. 그 와중에 총을 던지듯 떨굼.
  117. 주위를 둘러보라는 말에 고개를 들어 양 옆을 둘러봄.
  118. 말을 끝내고 고개를 툭 떨구며 죽은 괴물을 향해, 앙리, 앙리, 하고 부르며 손을 뻗음.
  119. 툭 어깨를 치니 뒤로 확 넘어가는 괴물을 붙들려 손을 더 멀리 뻗어보지만 잡지 못함. 
  120. 다친 다리를 감싸며 힘겹게 자리에서 일어나 질질 다리를 끌며 오르막을 올라감.
  121. 메아리 확인할 때 처음엔 그냥 "아아아아" 하고 외치고, 두 번째는 몸을 숙이며 바닥부터 끌어올린 절규를 쏟아냄.
  122. 아무것도 돌아오지 않음에 절망하며 신음함.
  123. 미끄러져 내려와 괴물을 끌어안으며 다 뭉개지는 발음으로 울먹임.
  124. "일어나 눈을 떠! 일어나 제발!" 
  125. 비명을 섞어 신음을 쏟아내며 괴물 한쪽 손을 붙들고 오르막을 오르려 하지만 힘에 부침.
  126. 괴물을 뒤에서 끌어 안고 "차라리," 하며 힘겹게 말을 내뱉음.
  127. "내게 저주를 퍼부어라 신과 맞서 싸워 나는, 나는, 프랑켄슈타인"
  128. 절규와 절망을 담아 마지막의 마지막까지 뽑아내는 음.
  129. 괴물의 얼굴을, 앙리의 얼굴을, 가슴에 끌어안으며 고개를 숙인 채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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