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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2:06 (Eric Rap)
네가 구름 위를 걸을 때 날개가 되줄께
바다 위를 걸을 때 배가 되줄께
자유롭고 싶음 한 발 뒤에서 걸을께
널 위해서 한 발 먼저 뛰어가 있을께
심장을 매일 뛰게 해
눈 높여놔서 바람도 못 피게 해
중독이 심한 너란 게임에 난 이미 폐인
문제가 없어 우리 둘 사이엔, 우리 둘 사이엔...
이상형...에 관련된 이야기랄까. 이 노래(의 랩)을 처음 들을 때 이런 남자 만나면 참 좋을 것 같단 생각을 했다.
내가 원하고 지향하는 바를 지지해주고 내 등에 날개를 달아줄 수 있는 사람.
관계에 있어서 어느 정도의 여유를 주면서도 올곧이 나만 바라봐주는 사람.
무엇보다도, 내가 믿고 기댈 수 있는 사람.
저런 마음으로 날 대해주는 사람이라면 내 심장도 그 사람 때문에 뛰게 되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