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교토 게스트하우스 이층 침대에서 펑펑 터지는 와이파이가 아까워 블로그 포스팅 고고^^
오늘은 삼일차 아침....인데 동생이 힘들다고 해서 조금 늦장부리는 중이다. 삼박사일 일정이니 이제 절반밖에 남지않았다는 거ㅠㅠ 환전을 내 경비 기준으로 해왔더니 가족이랑 다니기엔 조금 빡빡한 듯도 하다. 나야 혼자 다니면 맨날 굶고.. 대충 끼니 때우고.. 거의 아무것도 안사고.. 교통비 안 내고 걸어다니고.... 걷고 걷고 또 걷는게 내 스타일이니 파리에서 엄마가 투덜거리시던 내용을 동생이 교토에서 투덜거리고 있다. 아침엔 왜 이리 일찍 눈이 떠지는지 ㅋㅋ 물론 일찍 잔 것도 이유가 되겠지만서도 여행오면 아침잠이 완전 증발한다ㅠㅠ
동생이 슬슬 준비를 다 했으니 이제 후시미이나리로 출발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