록키호러쇼 in 홍익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 2017.06.07 8시 공연 마이클리 프랑큰 퍼터, 이지수 자넷, 고은성 브래드, 리사 마젠타, 고훈정 리프라프, 이하 원캐. 마랑큰, 지수자넷, 은성브래드, 리젠타, 훈맆랖. 팬텀싱어 페어...ㅎ 마랑큰 및 록호쇼 자둘. 끝없는 산책으로 간신히 공연일 하루 전에 예매해서 간 관극. 처음 잡아놓은 자첫일은 아직 오지도 않았는데 왜 벌써 두 번이나 본 건지 도무지 이해가 가지 않는군. 충격적인 자첫에 비해 자둘은 생각보다 무난해서 일단 표를 쓸어담는 건 잠시 멈추고 일주일에 한 번 정도의 텀으로 볼 생각이다. 물론 오피를 줍게 된다면 얘기는 달라지겠지만ㅠㅠ 나 진짜 잘 노는데 오피 한 번만 앉게해주세요ㅠ 팬싱 출연진 때문에 거의 매진이었는데, 환호와 박수는 폭..
프랑켄슈타인 재연in 충무아트홀 대극장, 2015.11.26~2016.03.20 20일 간의 연장공연을 포함하여 장장 네달에 걸친 프랑켄슈타인 재연 공연이 종언을 고했다. 뮤지컬 입덕 이후 초연 리뷰들을 읽으며 애타게 기다려온 극이었기에 많이 보게 되리라 생각했고, 역시 최다관극 횟수를 경신했다. 하지만 연출 등의 요소들이 불편함 혹은 늘어짐을 야기하는 측면이 있어서 각오했던 것보다는 덜 봤다. 지크슈가 11번이었고, 이번 재연 프랑켄은 12번이다. 열 번 이상 관극한 공연은 정산을 하는 게 예의겠지:) 1차 151127전동석 최우혁 이혜경 이지수 윤우 주디 2차151203전동석한지상이혜경이지수윤우주디3차151212박건형한지상이혜경이지수윤우주디4차151216전동석한지상이혜경안시하윤우주디5차 151218박..
프랑켄슈타인 in 충무아트홀 대극장, 2016.01.03 2시 공연 2016 새해 첫 관극은 프랑켄슈타인 7차. 박건형, 최우혁, 이혜경, 이지수. 형빅/형쟠, 뉴앙/뉴괴, 혜경엘렌/에바, 지수줄리아/까뜨, 윤우주디. 세 번째 형빅, 두 번째 뉴괴. 첫 형뉴 페어. 이로써 2빅터x3괴물=6가지 경우의 수를 전부 클리어했다. 다섯 배우 모두 최소 한 번씩은 가까운 자리에서 봤고, 최소 2번은 만났다. 재연 개막 이후 가장 긴 텀의 재관람이었다. 덕분에 세 시간 내내 거의 완벽하게 몰입하면서 관극할 수 있었지만 동시에 이젠 덜 봐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됐다. 이전 여섯 번의 관극을 하면서 나름대로 머리 굴리며 쥐어짜냈던 개연성이나 부연해석들이, 죄다 부질없는 짓처럼 느껴졌다..ㅠㅠ.. 결국 이 작품 자체가 나..
프랑켄슈타인 in 충무아트홀 대극장, 2015.12.12 7시반 공연 자리예습이 필요해서 하게 된 프랑켄슈타인 3차. 그저 가벼운 마음으로 보고 나오려고 했는데, 완전히 몰입해서 관극했다. 동뉴, 동한에 이은 세 번째 페어. '건빅'은 초연 이건명 배우를 지칭하는 단어라서 호칭이 애매하니까, 일단 형빅이라고 명명하겠다. 그럼 형한 페어인가...? 어째 입에 붙진 않네ㅠ 빅터/쟈크 박건형, 앙리/괴물 한지상, 엘렌/에바 이혜경, 줄리아/까뜨린느 이지수, 이용우 빅터, 김주디 줄리아. 형빅, 형쟠, 지앙, 지괴. 빅터와 앙리를 제외하고는 모든 배우가 모두 동일하다. 아역 두 사람까지도..!! 일단 형빅. 와, 연기 너무 잘한다. 2차 관극 이후로 나름대로 쭉 생각해봤던 빅터 프랑켄슈타인의 인생, 그리고 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