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켄슈타인 in 블루스퀘어 인터파크홀, 2018.07.04 8시 공연 류정한 빅터/쟈크, 박은태 앙리/괴물, 박혜나 엘렌/에바, 안시하 줄리아/까뜨린느, 김대종 룽게/이고르, 이지훈 어린 빅터, 신서린 어린 줄리아. 류빅터/류쟈크, 은앙리/은괴물, 혜나엘렌/혜나에바, 시하줄리아/시하까뜨, 대종룽게/대종이고르. 류은 페어 자셋, 류빅터 자다섯. 류혜나 페어 첫공. 프리뷰 이후로 오랜만에 만나는 류은이어서 자리가 그리 좋지 않았음에도 완벽히 몰입한 관극이었다. 이번 시즌 들어 가장 많이 펑펑 운, 단 한 순간도 쫀쫀함을 잃지 않은 공연이었다. 이날 류빅터나 은앙리 두 분의 목 상태가 그리 좋지 않았다. 하지만, 최상이 아닌 컨디션을 오히려 기회로 삼아 더 날카롭고 더 묵직하며 더 맹렬하게 연기하고 노래하는..
프랑켄슈타인 in 블루스퀘어 인터파크홀, 2018.06.20 8시 류정한 빅터 프랑켄슈타인, 박은태 앙리 뒤프레, 서지영 엘렌, 안시하 줄리아, 김대종 룽게, 이윤우 어린 빅터, 안현화 어린 줄리아. 류빅터/류쟈크, 은앙리/은괴물, 서엘렌/서에바, 시하줄리아/시하까뜨린느, 대종룽게/대종이고르. 류은서안 초연 페어 첫공이자 프랑켄 삼연 프리뷰 첫공. 류빅터 자첫!!!!!! 류정한 배우님께 입덕한 이래로 줄곧 갈망해오던 류빅터를, 마침내 만났다. 공연의 매순간이 놀랍고 황홀하여 이 벅찬 마음을 어떻게 풀어내야 할 지 기쁘면서도 막막하다. 백 마디 말보다는 행복과 감격을 감출 길이 없는 내 표정을 보여주는 것이 훨씬 효과적이겠지만, 극 후기를 그렇게 남길 수는 없으니 안타까울 따름이다. 지금 들고 있는 십 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