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을 마무리하는 의미에서 간단하게 연말정산. 번거로우니 다이어리도 관극리뷰 중심으로 이 포스팅에 한꺼번에 해버려야겠다. 한 해 동안 나름대로 꾸준히, 최선을 다해 덕질을 했다. 내년은 또 어찌될지 단언할 수는 없겠으나, 관극을 즐겨하던 관성을 거스르지 못할 것임은 분명하다. 1,2월은 현업으로 바쁜 와중에도 소소하게 관극했다. 너무 추워서 프랑켄슈타인 주말 관극을 몇 번 포기했는데, 지금 돌이켜보니 꾸역꾸역 봤어야했다. 프랑켄 그리워ㅠㅠ 삼연 언제 오나...... 상반기에는 그래도 다이어리에 관극리뷰 빼곡히 성실하게 썼다. 그러나 하반기에는 거진 아웃. 류막심도 그립네. 17년에 헤드윅이 또 돌아올 거라는 기쁜 소식이 들리던데, 제발 홍아센은 아니길. 레미제라블도 정말 보고 싶다. 올해 연말에 올..
올해도 꽤나 다이어리를 열심히 썼다. 주로 리뷰지만^_ㅠ A4용지의 크기라서 휴대하기보다는 집에 두고 사후에 일기 형식으로 작성했다. 먼슬리/위클리/프리노트. 내년 다이어리도 동일한 구성이지만 사진들이 다른 제품으로 구매했다. 먼슬리는 한 장만. 10월이다. 다른 달은 사적인 내용이 많아서 블러투성이가 되길래 지워버렸다. 꽉꽉 채운 위클리 몇 장. 칸을 채우기 힘들다면 사진을 오려붙이면 되죠!!ㅋㅋ 글씨가 작은 편이라 꽉꽉 채워넣기가 매번 벅차다ㅠ 류배우님의 맨얼굴을 가까이서 본 최초의 관극. 와아, 입덕하고 무려 3달만에 처음 뵌 거다ㅋㅋ 플북 영수증조차 버리기 아쉬울 정도로 행복했던 기억. 덕질 뿌리는 역시 아이돌이죠. 타 아이돌 단독콘을 무려 두 번이나 갔었네. 이 때까지는 뮤덕 아니었습니다. 그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