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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향존중/Other

2015 다이어리

누비` 2015. 12. 30. 02:00


올해도 꽤나 다이어리를 열심히 썼다. 주로 리뷰지만^_ㅠ A4용지의 크기라서 휴대하기보다는 집에 두고 사후에 일기 형식으로 작성했다. 먼슬리/위클리/프리노트. 내년 다이어리도 동일한 구성이지만 사진들이 다른 제품으로 구매했다.  





먼슬리는 한 장만. 10월이다. 다른 달은 사적인 내용이 많아서 블러투성이가 되길래 지워버렸다.







꽉꽉 채운 위클리 몇 장. 








칸을 채우기 힘들다면 사진을 오려붙이면 되죠!!ㅋㅋ 글씨가 작은 편이라 꽉꽉 채워넣기가 매번 벅차다ㅠ





류배우님의 맨얼굴을 가까이서 본 최초의 관극. 와아, 입덕하고 무려 3달만에 처음 뵌 거다ㅋㅋ 플북 영수증조차 버리기 아쉬울 정도로 행복했던 기억.








덕질 뿌리는 역시 아이돌이죠. 타 아이돌 단독콘을 무려 두 번이나 갔었네. 





이 때까지는 뮤덕 아니었습니다. 그저 평범한(...) 문화생활을 사랑하는 한 사람이었을 뿐.





빠밤. 입덕은 운명처럼 다가온다. 






훨씬 많이 봤지만 두 장만 올린다ㅋㅋ 지크슈 보고싶다ㅠㅠ 마저스ㅠㅠㅠㅠ 마재ㅠㅠㅠ 







라만차!! 여름-가을을 함께 달린 디큐브 지하감옥.  









그리고 소소한(...) 다작들. 아직 티켓을 붙이지 않은 건 혹시 모를 재관람을 위해 소지하고 다니기 때문이다.




대만 여행. 블로그에 여행후기 언제 올리냐..... 





현재진행형인 회전문 프랑켄슈타인. 첫공 자첫 리뷰다.



이번 연도 다이어리는 실물이 훨씬 볼 만하다. 내가 봐도 스스로에게 혀를 내두를 정도로 빼곡하게 글씨를 적은 페이지를 넘기다보면, 그래도 꽤나 알찬 한 해를 보냈다는 작은 만족감이 든다. 물론 거의 관극 위주이긴 하지만 말이다. 하나의 관극 후에는 블로그와 다이어리 각각 두 번이나 리뷰를 적어야 하는 강박 아닌 강박이 있으니까 11월 즈음에는 좀 지치기도 했다. 블로그는 오픈된 공간이라 조금 다듬고 둥글게 쓰게 된다. 그래서 다이어리는 조금 더 날 것으로, 조금 더 직설적으로 글을 쓰는 편이다. 회전문을 도는 극의 경우에는 배우의 디테일 위주로 적게 됐고. 티켓북 같은 건 보관이 용이하겠지만 리뷰를 길게 적을 수가 없어서 도저히 시도할 수가 없다. 내년 역시 동일한 구성의 다이어리를 사게 된 건 이런 공연 리뷰 때문이다...ㅎ 어차피 일정관리는 스마트폰이 있으니 소지용 다이어리가 굳이 필요하지 않기도 하고.



내년 다이어리 프리노트가 부족하면 어떡하지...ㅠ..... 위클리도 꾸준히 써야겠다. 남는 건 사진과 글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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