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하우스 in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2014.04.23 8시 공연 결국 보러갔다, 풀하우스ㅋㅋㅋㅋ 실은 티켓오픈일에도, 그 이후에 두어번 정도 무통장입금으로 자리를 잡아서 예매를 걸어놓긴 했었다. 근데 어쩐지 매번 내키지가 않아 입금을 하지 않았다. 그러다가 이틀 전에 충동적으로 보러가야 하겠다는 다짐을 하고, 제일 싼 좌석에 대학생할인까지 받아 보고 왔다. (졸업유예생이지만 대학생은 대학생이잖아요 ^_ㅠ 이러고 옷은 직장인st로 입고 갔다는 게 유머.... 학생증 내밀 때 학번 때문에 괜히 찔려서 두근거렸다는 건 블랙조크....ㅠㅠ) 비루한 좌석ㅋㅋㅋㅋㅋ 2층 A구역에는 나밖에 없....는 줄 알았는데 인터미션 끝나고 내 바로 뒤에 어떤 남자분 앉더라ㅠ 자리 널널하고 매우 좋았다. 공연장이 작아서 ..
2013 M 이민우 Christmas Live - XMAS in 유니클로 악스, 2013.12.25 내일 쓰려고 했으나 결국 컴퓨터 앞에 앉았음ㅋ 웬일로 세트리스트가 바로 팬페이지에 안 올라와서 비루하지만, 내 기억력만으로 일단 후기를 진행해야 할 것 같다ㅠㅠ 정확한 세트리스트는 나중에 추가하겠음! 일단 신곡 먼저.... 두 곡이나 불러줬어ㅠㅠㅠㅠ 먼저 불러준 곡은 안무도 매력적이고 쉽게 따라 부를 수 있어서 너무 좋았고, 뒤에 부른 곡은 진짜 명곡인 듯ㅠㅠㅠ 원래 신화 앨범을 위한 데모곡이었는데 This Love가 나오는 바람에 "그럼 이건 내~꺼★☆"라며 본인이 냉큼 들고왔다고 한다ㅋㅋㅋㅋ 음원이 시급합니다.... 그런데 앨범이 2월 초에 나온대ㅠㅠㅠㅠ 주구장창 듣고 다닐 신곡이 너무나 필요해요ㅠㅠㅠ..
벽을 뚫는 남자 in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2013.11.14 8시 공연 벽을 뚫는 남자, 뎅티율의 첫 번째 공연을 보고 왔다. 뎅드윅을 보러 가지 않은 한을 풀겠다는 일념 하나로 하루에도 수차례 그래24와 인.팍을 드나들다가 결국 괜찮은 자리를 잡았다. 주황주황한 네일은 패스하시고^^ 무대를 바라보는 방향에서 오른쪽인 C구역, op석을 제외하고 5번째 줄 맨 오른쪽에 앉았다. 너무 구석에 치우친 자리가 아닐까 걱정했는데, 아주 가깝고 아주 잘 보였다. 무대 양 사이드에 밴드...라기보다는 다양한 악기를 이용하여 음악을 깔아주는 부스가 있었는데 살짝 시야를 가리긴 했다. 하지만 내 자리에서는 거의 가리지 않았다고 해도 무방하고, 오히려 앞 줄의 4,5,6번 쯤이 조금 더 가렸을 듯하다. 이제 공연을 ..
2013 SHINHWA Grand FINALE The Classic in Seoul in 체조경기장, 2013.08.04 아시아투어로 모든 공식 활동을 마친 지난 10집과는 다르게, 이번 11집 활동은 서울 체조경기장에서 피날레를 장식했다. 3월콘 때 이미 공언했기에 목을 빼고 8월만 고대하고 있었다. 재정 상의 문제로 이번에는 양일을 포기했고, 막콘도 지난 3월콘 막콘과 비슷한 A석....ㅠ 그나마 조금 더 앞자리라는 게 위안이라면 위안일까. 이번 공연을 보고 다음에는 진짜 기필코 VIP를 가고야 말리라 다짐에 다짐을 했다..ㅠ 얼굴 좀 가까이서 보자!!ㅠㅠ 사실은 첫콘 오전까지도 양도표를 고민했다는 게 함정... 스탠딩 위주로 검색을 하다가 결국 포기하고 집에 틀어박혀서 온갖 스포일러들을 피하고 있었..
2013 SHINHWA 15th Anniversary Concert in 체조경기장, 2013.03.16~17 작년 이맘때, 14주년 콘서트로 화려하게 컴백한 신화를 보며 땅을 치고 후회했다. 단 한 번도 그들을 실제로 본 적이 없다는 경험 때문에 막상 콘서트에 가는 것을 망설였던 몇 주 전의 자신을 그렇게 한심하게 여겨본 적이 없다. 그래서 이번 콘서트는 일말의 망설임 없이, 양일로 예매했다. 작년 연말의 엠콘, 셩콘은 첫콘 하나만 뛰었지만, 신화콘은 다르다. 여섯 명이 함께 오르는 "신화"의 무대를, 노래를 즐기는 걸 단 한 번으로 끝낼 수 없었다. 결국 첫날은 스탠딩, 둘째날은 2층 좌석으로 낙찰. 그나마 전쟁같은 티켓팅에서 가까스로 성공한 덕분이었다. 첫콘은 스탠딩 C구역이었다. 144번이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