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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절히 바라면 뭔가 이뤄지긴 하는구나ㅠㅠㅠㅠㅠㅠ
입덕 이후로 앓고 또 앓았던 류정한 배우님의 빅터 프랑켄슈타인을 볼 수 있다니, 도무지 현실감이 느껴지질 않는다. 단 하나의 영상이나 음원도 남기지 않았던 류빅터를, 두 눈으로 보고 두 귀로 들을 수 있다는 거잖아!! 상상만 하던 캐릭터를 마주할 생각에 벌써부터 가슴이 설렌다. 흐엉 왜 아직 4월이죠.
거기에 앙리도ㅠㅠㅠㅠ 한지상 배우가 돌아와줬다ㅠㅠㅠ 안온다는 카더라에 슬퍼하고 있었는데 보란듯이 은괴 지괴가 모두 돌아왔어!! 정말 꿈에서만 그려보던 페어들을 한 무대에서 볼 수 있다니, 이게 덕질 인생의 최정점인가보다ㅠㅠ 너무 신기하고 기쁘고 행복해.
빅터에 전동석, 민우혁 배우 트리플인데, 아마 못보지 않을까 싶다ㅋㅋ 동빅은 그래도 재연 때 엄청 아꼈으니, 못해도 한 번은 챙겨보긴 해야겠지만. 앙리/괴물이 쿼드인데 박은태, 한지상, 박민성, 카이 배우들이 다들 믿보배라서ㅋㅋ 류빅터 고정하고 전관 뛰어도 될 듯하다ㅋㅋㅋㅋ 근데 진짜 진심 류한 페어는 전관할 거야. 회차 너무 적지 않았으면 좋겠다. 엘렌의 서지영, 박혜나 배우 더블과 줄리아 안시하, 이지혜 배우 더블도 좋고. 흑 기쁘다ㅠㅠ
이제 중요한 건 자리다. 앞쪽에 내 자리 있겠지ㅠㅠㅠㅠㅠㅠ 제발ㅠㅠㅠㅠㅠ 돈 생각 안하고 그냥 돌게요. 류배우님 부디 마티네의 요정 안 해주셨으면 좋겠구요ㅠㅠㅠ 입덕 3년 만에 만나보는 류빅과의 만남이, 벌써부터 떨린다. 류쟠은 또 얼마나 예쁠까ㅠ 너무 신난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