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독서목록
01. 남자들은 자꾸 나를 가르치려 든다 (2014) - 리베카 솔닛언어에 대한 논의, 단어의 존재에 대한 의미가 중요하다. "만일 우리에게 어떤 현상이나 감정이나 상황을 가리키는 단어가 없다면, 우리는 그것에 대해서 말하지 못한다. (p.189)" 이 책의 저자가 맨스플레인(Mansplain) 이라는 단어를 창조한 것은 아니지만, 그가 지적하는 지점은 동일하고 명백하다. 권위주의, 힘, 신뢰성의 유무 등에 대한 지적 말이다. "자신이 잉여라는 생각과의 전쟁이고, 침묵하라는 종용과의 전쟁이다. (p.16)" 라는 말과 "여성들은 굴복하지 않을 것이다. 이것은 전쟁이다. (p.220)" 이라는 표현이 정확하게 현 상황을 정의한다. 동성애를 인정하지 않는 이유가 성의 평등을 인정할 수 없는 기득권의 논리라는..
취향존중/Book
2018. 12. 30. 01: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