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틀맨스가이드 (2019.01.13 2시)
젠틀맨스가이드 in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2019.01.13 2시 김동완 몬티, 한지상 다이스퀴스, 이하 원캐. 뎅몬티, 한스퀴스. 뎅한페어 7번째 공연이자 페어막공. 젠가 및 뎅핝 자셋자막. 오피 2열이라니. 뎅옵을 이토록 가까이에서 볼 수 있는 기회가 흔치 않기에 공연 내내 시선을 떼기 어려웠다. 게다가 장면마다 시시각각 변하는 표정 연기가 훨씬 풍성하고 다채로와져서, "안 질려, 널 보는 게" 라는 몬티 대사를 그대로 돌려주고 싶었다. 9명의 인물들을 완벽하게 구분하여 톤과 음색을 전부 다르게 만든 목소리가 매번 경탄스러운 한스퀴스도 늘 그랬듯 훌륭했다. 페어막다운 참사도 있었지만, 배우들의 임기응변과 애드립 덕분에 더 유쾌한 상황이 만들어져서 즐거웠다. 커튼콜에서 페어막공이라 아쉽다는 듯한 표..
공연예술/Musical
2019. 1. 14. 23: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