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르담 드 파리 in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 2016.07.24 3시 공연 문종원 콰지모도, 린아 에스메랄다, 마이클리 그랭구와르, 최민철 프롤로, 이충주 페뷔스, 박송권 클로팽, 다은 플뢰르 드 리스. 문콰지, 린스메, 마그랭, 미남프롤로, 충뷔스, 송로팽, 다은플뢰르. 문린마미남. 노담 라센 자둘. 리뷰 시작하기 앞서서 관크 얘기 잠깐. 공연을 볼 때 반드시 시체관극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사람이니만큼 좌석이 불편하면 잠깐씩 움직일 수도 있고, 사레가 걸리면 배우가 대사나 노래하지 않는 타이밍에 헛기침 같은 걸 할 수도 있다. 하지만 공연 중에 대화하고 상대에게 기대고 서로를 쓰다듬는 건 결코 용납할 수 없다. 뒷사람 시야 가린다고!! 소근대면 집중 다 깨진다고!! 무엇보다 무대 위 배우들..
노트르담 드 파리 in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 2016.07.17 3시 케이윌 콰지모도, 윤공주 에스메랄다, 마이클리 그랭구와르, 서범석 프롤로, 오종혁 페뷔스, 박송권 클로팽, 김금나 플뢰르 드 리스. 이하 원캐. 케콰지, 공주에스메, 마그랭, 범롤로, 쫑뷔스, 송로팽, 금나플뢰르. 케공마범. 노담 4연 라이센스 자첫. 마그랭 자첫. ※약스포, 매우 주관적임※ 마그랭 너무 좋다아...♡ 아니 그렇게 잔망을 떨며 다양한 표정으로 무대 곳곳에서 존재감을 뽐낼 일입니까ㅠㅠ 원래 그랭구와르 캐릭터를 가장 좋아하기도 하지만, 가볍기 그지 없는 발걸음으로 신나게 무대를 누비는 마그랭의 모습에 광대가 내려오질 않았다. 어둡고 불행한 삶을 살았던 미국의 시인 포우를 연기하다가, 자유로운 파리 거리 위의 시인 그랭구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