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테크리스토in 천안예술의전당, 2017.03.18 7시반 공연 류정한 몬테크리스토/에드몬드, 조정은 메르세데스, 최민철 몬데고, 이종문 파리아, 조순창 빌포트, 장대웅 당글라스, 난아 루이자, 임준혁 알버트, 최서연 발렌타인. 류선녀미남. 류몬테 지방공 합류 첫공이자 올해 류배우님 첫 번째 공연. 류몬테 9차. 류뷰남 첫공. 갈수록 덕질이 진화되고 있음을 느낀다. 천안까지, 그것도 자차를 직접 운전해서 가다니, 역시 여러모로 다양한 경험을 하게 만들어주는 류배우님 덕질이다. 천안예당의 위치가 극악하다는 얘기를 듣고 차를 가져간건데, IC에서는 가깝지만 시내에서는 꽤 멀겠더라. 그 IC도 천안IC가 아니라, 그 다음 톨게이트인 목천IC였으니ㅋ 관광단지 만들다 실패한 장소인지 엄청 휑하고 스산하고 아무 것..
몬테크리스토in 충무아트홀 대극장, 2016.12.18 3시 공연 류정한 몬테크리스토/에드몬드 단테스, 린아 메르세데스, 최민철 몬데고, 조원희 파리아 신부, 백주희 루이자, 장대웅 당글라스, 조순창 빌포트, 임준혁 알버트, 최서연 발렌타인. 류린미남 자첫. 류몬테 자다섯, 린아메르 자셋, 미남몬데고 자셋. 위메프데이. 사흘 연속 관극에 스탠딩콘서트를 뛰려니 너무 힘들어서 이 관극은 쉴까 했는데, 그래도 얼마 남지 않은 류몬테를 놓기엔 아쉬워서 뻐근한 몸을 이끌고 충무로 향했다. 피곤해서 집중할 수 있을까 했는데, 쪼르르 달려나오는 파란옷의 류드몽을 보는 순간 또 입가에 절로 미소가 배실배실 피어나기 시작했다. 다섯 번의 관극 중 목소리가 가장 짱짱했던 날이어서 귀호강을 제대로 했고, 무대인사 목소리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