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류빅터 디테일만 다룬, 완벽한 스포 ※※ 기억의 왜곡과 누락 주의 및 추후 달라질 디테일에 따른 수정 없을 예정 ※※ 프리뷰 첫공, 국카데이, 본공 첫공 기준 ※ (1막)객석 기준 왼쪽에 괴물 머리 향하게 눕혀 놓고, 괴물 얼굴에 시선 고정한 채 머리 위쪽에 서서 양쪽 관자놀이 손으로 짚으며 내려다봄.천둥 소리 날 때 오른쪽으로 뒤돌아 하늘 바라보는 포즈와 눈빛. 플뷰 첫공 첫 장면 이외에, 괴물에게 담요 덮어줄 때 항상 발은 못 덮음. 히스테리컬한 "날 좀 내버려둬 제발!"중위앙 말 끝내기도 전에 이미 나와 있음."앙리!" 하고 부른 다음에, 아주 좋아 죽겠단 눈빛으로 앙리만 바라보며 다시 "앙리 뒤프레!" 풀네임 부름.담백한 말투에 정확한 딕션.주섬주섬 총 꺼내서 겨누고, "그럼 이대로 가서 총살..
간절히 바라면 뭔가 이뤄지긴 하는구나ㅠㅠㅠㅠㅠㅠ 입덕 이후로 앓고 또 앓았던 류정한 배우님의 빅터 프랑켄슈타인을 볼 수 있다니, 도무지 현실감이 느껴지질 않는다. 단 하나의 영상이나 음원도 남기지 않았던 류빅터를, 두 눈으로 보고 두 귀로 들을 수 있다는 거잖아!! 상상만 하던 캐릭터를 마주할 생각에 벌써부터 가슴이 설렌다. 흐엉 왜 아직 4월이죠. 거기에 앙리도ㅠㅠㅠㅠ 한지상 배우가 돌아와줬다ㅠㅠㅠ 안온다는 카더라에 슬퍼하고 있었는데 보란듯이 은괴 지괴가 모두 돌아왔어!! 정말 꿈에서만 그려보던 페어들을 한 무대에서 볼 수 있다니, 이게 덕질 인생의 최정점인가보다ㅠㅠ 너무 신기하고 기쁘고 행복해. 빅터에 전동석, 민우혁 배우 트리플인데, 아마 못보지 않을까 싶다ㅋㅋ 동빅은 그래도 재연 때 엄청 아꼈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