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르담 드 파리 in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2018.07.08 6시 공연 윤형렬 콰지모도, 유지 에스메랄다, 최재림 그랭구와르, 최민철 프롤로, 이충주 페뷔스, 박송권 클로팽, 함연지 플뢰르 드 리스. 곰콰지, 유스메, 재그랭, 미남롤로, 충뷔스, 송로팽, 함플뢰르. 곰유재미남. 노담 10주년 공연 자둘. 프랑켄 회전 도느라 이번 노담은 제대로 챙겨보지 못하고 있다. 에스메랄다 트리플 세 명은 다 봐야 하는데ㅠㅠ 차스메 언제 보죠. 유스메는 더스테이지 빅플레져 방송을 먼저 접하고, 걱정 없이 보러 갔다. 어리고 순수하여 쉽게 사랑에 빠지는 감정이나, 가보지도 못한 고향을 그리워하는 집시의 방랑벽, 강자의 시선에 객체화 되기를 거부하고 두 발 단단하게 딛고 선 채 자유를 부르짖는 강단이 인상적이었다. 이..
노트르담 드 파리 in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2018.06.08 8시 공연 윤형렬 콰지모도, 윤공주 에스메랄다, 마이클리 그랭구와르, 최민철 프롤로, 이충주 페뷔스, 박송권 클로팽, 이지수 플뢰르 드 리스. 곰콰지, 공스메, 마그랭, 미남롤로, 충뷔스, 송로팽, 지수플뢰르. 곰공마미남. 노담 10주년 공연 첫공. 애정하는 작품이 돌아왔다. 미리 잡아놓은 날짜가 아니었음에도, 첫공을 챙겨보고 싶다는 욕심이 강하게 들어서 전날 예매하고 관극을 했다. 이미 여러 시즌을 본 공연이라서 '첫 공연을 관극' 하는 행위에 대한 감정이 새삼 남달랐다. 주조연 배우 의상이나 스타일링의 사소한 변화나 소품이나 무대구조물이 정상적으로 작동할지에 대한 쓸데없는 걱정도 더해가면서 첫공 특유의 긴장감을 객석에서 같이 느꼈다.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