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유럽을 대표하는 바랜 빛의 도시, 체코 프라하
동유럽을 대표하는 아름다운 도시, 프라하의 여행기 시작! 우중충한 색의 저 건물이 프라하의 national museum이다. 긴 세월이 건물 외관에서 묻어난다. 살짝 경사진 중앙 도로를 돌아보면 이런 느낌. 이 길의 저 아래에서부터 프라하의 핵심인 작은 골목길의 향연이 시작된다. 아침인데다 날씨가 좋지 않아 동유럽의 색채가 더욱 도드라지는 날이었다. 내부에 들어가면 별 건 없고, 그날 저녁에 있는 연주회를 예매할 수 있다. 가격은 400코루나로, 당시 환율이 만원에 155코루나였다. 그러니까 3만원이 안되는 가격에 오케스트라를 즐겼다는 이야기. 자세한 건 아래에 추가^^ 바로 옆에 있는 중앙박물관. 내부는 촬영금지, 랄까 사진을 찍으려면 입장료인 70코루나 이외에 추가로 돈을 더 내야 한다고 경비원이 말..
여행기억/Europe(2011)
2014. 1. 16. 19: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