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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가운 머리, 뜨거운 가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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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아그네스 (1)
연극 신의 아그네스 (2020.11.11 3시)

신의 아그네스 in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 2020.11.11 3시 박해미 닥터 리빙스턴, 이수미 미리엄 원장 수녀, 이지혜 아그네스. 쉽지 않은 연극이었다. "여배우의 에쿠우스" 라는 수식어가 있던데, 에쿠우스보다 잔인하고 적나라한 현실이 고통스러울 정도로 힘들었다. 여성으로서 절절히 공감하고 지독히 이해할 수밖에 없는 폭력, 흔히 접하고 있는 종교의 아집과 배척, 머리로 믿는 이성과 가슴을 짓누르는 연민의 충돌 등이 관극 내내 심경을 복잡하게 만들었다. 외면하고 싶다 못해 아예 몰랐던 양 잊어버리고 싶지만, 한 번 마주한 이상 절대로 벗어날 수 없는 묵직한 질문이 무대를 넘어 객석으로 전이됐다. 토월극장의 커다란 무대가 별다른 소품 없이 여백의 미를 보이지만, 조명 연출을 통해 화자의 변경과 장면의..

공연예술/Other Stage 2020. 11. 12.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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