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켄슈타인 in 블루스퀘어 인터파크홀, 2018.08.19 7시 공연 류정한 빅터/자크, 박민성 앙리/괴물, 서지영 엘렌/에바, 이지혜 줄리아/까뜨린느, 김대종 룽게/이고르, 이윤우 어린 빅터, 안현화 어린 줄리아. 류빅터 21차 관극. 류성페어 여섯 번째 공연이자 자여섯. 이 페어의 레전공연이 페어세미막이라니 몹시 슬프다. 지방공도 없던데. 공연이 어찌나 좋았는지 처음 인사하고 들어갈 때는 결말의 여운에 푹 잠긴 얼굴이었던 류배우님이, 재등장하여 무대 앞까지 나와서는 갑자기 왼쪽 입꼬리를 씩 올리며 세상 대존잘인 미소를 지어보이셨다ㅠㅠ 정말 말도 안되는 미모였는데 이걸 어떻게 설명할 수가 없네ㅠㅠㅠ 더 치일 수도 없는데 또 치였어ㅠㅠㅠ 그 미소가 정확하게 무슨 의미인지는 모르겠지만, 몹시 흡족한 공연..
프랑켄슈타인 in 블루스퀘어 인터파크홀, 2018.08.04 7시 공연 류정한 빅터/쟈크, 박민성 앙리/괴물, 서지영 엘렌/에바, 안시하 줄리아/까뜨린느, 이정수 룽게/이고르, 김지호 어린 빅터, 이유주 어린 줄리아. 류빅터 16차 관극. 류성 페어 네 번째 공연이자 자넷. 이 페어 노선 바뀌었다!! 지난 류성 페어 삼공에서 건조하고 냉랭하던 류빅터는 다른 페어 공연 때와 비교해봐도 다소 어리고 조금 더 인간적이었다. 성앙리도 사람 좋은 인상이 강했던 지난 공연과 비교하여 실험에 대한 기대와 목적의식이 뚜렷했고, 성괴물도 보다 잔인하고 무시무시하게 슬픔과 분노를 토해냈다. 류빅터가 성앙리에게, 성앙리가 다시 류빅터에게, 류빅터가 성괴물에게, 성괴물은 다시 류빅터에게 주고 돌려받는 서사의 개연성이 높아서 ..
프랑켄슈타인 in 블루스퀘어 인터파크홀, 2018.07.06 8시 공연 류정한 빅터/쟈크, 박민성 앙리/괴물, 박혜나 엘렌/에바, 이지혜 줄리아/까뜨린느, 김대종 룽게/이고르, 이지훈 어린 빅터, 신서린 어린 줄리아. 류빅터/류쟈크, 성앙리/성괴물, 혜나엘렌/혜나에바, 지혜줄리아/지혜까뜨린느. 류성 페어 첫공. 류빅터 6차 관극. 이로써 4명의 앙리, 2명의 엘렌, 2명의 줄리아, 2명의 룽게 배우들 각각과 류빅터의 페어 첫공들을 전부 챙겨봤다. 각 페어 막공들도 챙겨 보고 싶은데, 당장 류은 페어막은 표가 없고 류카 페어막은 단관이고 류한 총막공도 또 표가 없네ㅠ 류성 페어는, 총 7개의 회차를 이미 다 잡아두었다. 기대 반 설렘 반으로 보러간 이 페어의 첫공은, 생각보다 신선했으나 예상치 못한 부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