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늑하고 고풍스러운 수도, 크로아티아 자그레브
원래 이태리를 먼저 포스팅하려고 했는데, 오늘 점심 먹으면서 '꽃보다 누나'를 보는 바람에 자그레브를 다루지 않을 수가 없었다. 6월 말에 3박했는데, 그 중에 하루는 플리트비체에 당일치기로 다녀왔다. 보통은 1박 이상은 거의 하지 않는, 한 국가의 수도치고는 작은 도시다. 중앙역에서 자그레브의 가장 대표적인 광장인 반젤라치크 광장까지는 충분히 도보로 갈 수 있다. 다만 짐이 많을 경우에는 트램을 타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자그레브가 수도치고 작다는 거지, 실제로 작은 건 아니기 때문에 역으로 이동한다거나 할 경우에는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이 효율적이다. 탁 트여 있는 광장. 저 동상을 마주하고 오른쪽으로 가면 관광안내소가 있다. 거기 가서 지도를 받아 유용하게 잘 사용했다. 내 숙소는 왼쪽 골목으..
여행기억/Europe(2011)
2013. 12. 22. 17: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