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테크리스토in 충무아트센터 대극장, 2016.12.09 8시 공연 류정한 몬테크리스토/에드몬드 단테스, 린아 메르세데스, 이상현 몬데고, 조원희 파리아, 임준혁 알버트, 조순창 빌포트, 장대웅 당글라스, 백주희 루이자, 최서연 발렌타인. 류몬테/류드몽, 린아메르, 상현몬데고, 원희파리아. 류린아 2차. 류몬테 4차. 늘 그랬듯, 이 리뷰도 류몬테 찬양글이 될 것 같다. 네 번째 관극이었는데, 지난 공연들과 노선이 살짝 달라졌고 목소리도 다른 극에서 보여주셨던 캐릭터들과 확연히 구분됐다. 그리고 이날 진심 존잘이었다. 세상에. 지금 당장 얼굴박제를 해야만 한다는 생각에 공연이 흘러가는 내내 시간을 붙들고 사진이라도 남기고 싶을 정도였다. 심지어 2막에서 수염 붙이시고 나온 거나, 슬로우모션으로 과하게 취..
몬테크리스토in 충무아트홀 대극장, 2016.12.02 8시 공연 류정한 에드몬드/몬테크리스토, 린아 메르세데스, 이상현 몬데고, 이종문 파리아 신부, 임준혁 알버트, 조순창 빌포트, 백시호 당글라스, 백주희 루이자, 해빈 발렌타인. 류드몽/류몬테, 린아메르, 상현몬데고, 종문파리아. 류린아 자첫, 류몬테 자셋. 첫 1층 자리. 자뮤페에 같이 갔던 친구의 흔쾌한 동의로 처음 같이 뮤지컬을 봤다. 다행히 예대가 터져서 뮤지컬 자첫인 친구에게 좋은 자리를 권해줄 수 있었다. 취수료가 10퍼센트였지만^_ㅠ 자뮤페에서 봤던 조정은 배우 때문에 일부러 골라 잡은 회차였는데, 공연 네시간 전에 캐슷 변경 문자가 와서 상당히 당황스러웠다. 아무리 '급성'인후염이라고 하더라도 적어도 반나절 전에는 알았을텐데, 오전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