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을 맞이하여 또다시 한 해의 관극을 정산해보고자 한다. 올해의 덕질은 어떠했는가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지표인 pl@y 어플! 현업이 바쁜 시즌이라 연초에는 많은 관극을 하지 못했다. 한라이토 좋았는데ㅠ 소소한 팬텀 회전과 어햎 자첫자막, 솜 관대회차. 내년 연말에 솜이 다시 돌아온다는데 관대에서 약속했던 엉윱 복귀가 가능하리라 믿어본다. 천안까지 가서 만난 류몬테. 올해는 유난히 자첫자막한 극들이 많다. 그리고 여름, 회전의 시작. 록호쇼 마랑큰 열심히 봤다. "다 일어나~" 하는 리프라프의 대사에 객석 관객들이 벌떡 일어나 함께 타임워프를 추던 기억은, 거의 꿈 같다ㅋㅋ 어디 가서도 하기 힘든 덕질 경험이었던 것 같은데, 내년에 록호쇼 또 온다는 소식이 있어서 좋다. 홍아센인 건 안 좋음ㅠㅠ 팬텀..
공연예술/Other Stage
2017. 12. 31. 18: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