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년 돌아오는 관극정산 포스팅! 아직 올해의 마지막 관극을 하지는 않았지만, 처음으로 12월 말일에 관극을 하기 때문에 조금 일찍 글을 남긴다. 올해는 관극 횟수가 많이 줄었고, 연극의 비중이 대폭 상승한 해였다. 입덕 8년 차쯤 되니 볼만한 극은 다 봐서 슬슬 덕질이 시들해졌나 했으나, 12월의 관극들은 그 걱정이 무색하게 짜릿했다. 류배우님이 오유를 하지 않으신다니 내년도 아마 이 정도의 답보 상태를 유지할 것 같다. 강탈당한 류지킬/류하이드 막공주간 3회차... 그래도 1월에 두 번은 챙겨봐서 다행이야. 졸업했다 굳게 믿은 프랑켄 사연도 택앙/택괴 때문에 자첫자막 했다. 이제 진짜 그만 봐야지 했는데 날이 추워지니 자동으로 그리워지네, 북극. 기념으로 남겨보는 시라노 영화 시사회 당첨 인증샷. 시사..
공연예술/Other Stage
2022. 12. 29. 15: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