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월주 (2015.11.08 2시)
풍월주 in 쁘띠첼씨어터, 2015.11.08 2시 공연 근래에 여러 공연장을 처음 마주하는 경험이 잦다. 뭔가 도장깨기(....)를 하는 것만 같은 기분도 들고, 공연장마다 각기 특유의 분위기와 냄새가 있어서 그걸 느끼는 것이 설레고 두근거린다. 쁘띠첼씨어터는 CJ답게 디자인 등이 깔끔하고 세련되긴 했으나, 내려가는 통로가 엄청 좁은데다 캐스팅보드도 제대로 보기 어렵게 해두어서 사진을 찍기가 너무나도 어려웠다. 좌석의자는 한 줄이 하나로 이어져있는지, 한 사람만 움직여도 전체가 삐그덕거려서 짜증이 났다. 2층 앞쪽이 춥다는 이야기는 들었는데, 극 초반까지 바람이 엄청 나와서 정말 춥더라. 2층 단차는 아주 높았고, 1층은 내려가보지 않아서 확실하진 않지만 단차가 크게 있는 것 같지는 않았다. 음향은 깔..
공연예술/Musical
2015. 11. 8. 18: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