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지게 재밌는 가시나들in 국립극장 하늘극장, 2025.02.25 7시반 김아영 영란, 박채원 춘심, 허순미 인순, 이예지 분한, 김지철 석구, 하은주 가을. SNS에서 공연 정보를 접하자마자 꼭 봐야겠다고 생각했다. 솔플 아니고, 창조주와 함께. 문해교육 선생님으로 수년 간의 현장 경험이 있으신 분이기에 당연히 극을 궁금해하셨다. 에 대해서도 당연히 알고 있었고. 일찌감치 날짜도 정해뒀기에 조금 일찍 퇴근해서 국립극장 내부 레스토랑에서 저녁식사도 했다. 공연까지 좋아서 여러모로 완벽한 데이트였음. 극장 음향이 강당 수준이어서 극 초반 가사들이 잘 들리지 않았다. 배우들의 구성진 사투리 덕분에 이야기의 전개가 시작되면서 금세 몰입할 수 있긴 했지만. 재연은 부디 오케와 노래가 제대로 어우러지는 공연장..
공연예술/Musical
2025. 3. 3. 12: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