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매력이 공존하는 천혜의 비경, 크로아티아 플리트비체
크로아티아 플리트비체(Plitvicka Jezera)는 정말로 아름다운 국립호수공원으로, 자연스럽게 계단식 돌이 생겨 만들어진 16개의 호수와 100여 개의 폭포로 이루어져있다. 호수는 선명한 에메랄드 빛인데, 물 하단의 석회성분 때문이라고 한다. 근처에 숙소가 있어서 1박을 하는 사람도 꽤 있고, 자그레브에서 버스로 금방이라 당일치기를 하는 나같은 경우도 있다. 아예 크로아티아 아래쪽에서 올라오는 사람도 있고. 아쉽게도 유럽 여행에서 지중해 쪽은 제대로 가보지 못했다. 그리스도 못 가봤고, 광고로 유명해진 크로아티아 남부 도시들도 생략해야 했다. 아무튼 플리트비체는 여행하다 만난 한 분과 함께 다니며 인증샷도 많이 찍고 산책도 열심히 했다. 나이가 꽤 있어보이시는 중국인, 일본인 단체관광객이 많이 보였..
여행기억/Europe(2011)
2013. 12. 23. 0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