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방송 신화 텐센트 케이팝 라이브
공방이라니......!!!! 나름 오래 팬질을 해왔지만, 공방이란 곧 기다림의 연속임을 잘 알기에 굳이 참여하지 않았다. 게다가 공방은 그리 많은 무대를 보여주지 않기 때문에 끝난 뒤의 아쉬움이나 허탈함이 크리라는 것도 자명했고. 하지만 이 공방은 노래를 꽤 많이 할 것 같았고, 날짜와 시간도 딱 괜찮고, 무엇보다도 가벼운 마음으로 참여한 댓림픽에서 중간 정도 순서에 안착했기 때문에 가지 않을 이유가 없었다. 3월 이후 오랜만에 신화 여섯 명을 한 무대에서 만난다는 두근거림이 결정적이었고. 결과적으로 아주 만족스러운 선택이었다. 랜덤이라길래 명단 확인하며 이미 정해둔 티켓을 배부해주는 방식인 줄 알았는데, 커다란 주머니(...)에서 한 장씩 티켓을 직접 뽑는 방식이었다. 이건 랜덤이 아니라 추첨 아닌가;..
공연예술/Other Stage
2015. 11. 19. 14: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