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716
01. 근래 블로그를 방치하고 있다. 연뮤덕질이 시들해지기도 했고, 무엇보다 개인적인 커리어에 큰 변곡점을 만들고 있는 시기이기 때문이다. 가뜩이나 관극이 설레지 않는데 현업까지 바쁘니 후기글에 정성과 애정이 들어갈 리가 없지. 공백으로 채운 후기들을 언젠가는 보완하리라 생각하지만, 근시일은 아닐 것 같다. 02. 또 다른 이유는 티스토리 개편 때문이다. 직관적인 화면과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인다는 목적은 이해하나, 익숙한 양식이 바뀌어 버리니 꽤나 불편하다. 특히 사진 편집 기능이 몹시 간소화되었고, 그마저도 반응속도가 현저하게 떨어지는 바람에 개편 초반에는 짜증스러웠다. 티켓의 개인정보를 그림으로 지운다던가 서명을 넣는 등의 사소한 기능들이 없어지니 소소하게 귀찮아졌다. 자간 조정도 따로 안 되고. 여..
사담주절/Daily
2019. 7. 16. 17: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