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 in 샤롯데씨어터, 2015.08.26 8시 공연 이러다 마저스 막공주 전관하는 게 아닐까, 하는 걱정을 안고 이날 공연을 보기 시작했는데, 정말 아무 미련 없이 자체막공으로 삼겠다 확신하며 공연장을 빠져나왔다. 0825 마한은 공연 다음날 묘하게 감정을 건드리며 애잔한 기분이 들었는데, 0826 마재는 공연 다음날 내내 행복하고 멍했다. 1+1 대란 중에서도 다른 공연을 보고싶다는 생각보다는, 아, 어제 공연 정말 너무 행복했는데, 하는 생각만 가득했다. 뭐라 곱씹기조차도 아쉬울만큼 풍만한 감정으로 가득했던 공연이었다. 마이클리. 최재림. 장은아. 김태한. ※스포있음※ 재유다의 이날 연기 노선 개연성은 역대 최고였다. 그만의 디테일을 참 좋아한다. 매번 하는 연기로는 오버츄어..
공연예술/Jesus Christ Superstar
2015. 8. 28. 1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