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테크리스토in 충무아트홀 대극장, 2016.12.29 8시 공연 류정한 몬테크리스토/에드몬드 단테스, 조정은 메르세데스, 이상현 몬데고, 조원희 파리아, 임준혁 알버트, 정동효 빌포트, 장대웅 당글라스, 난아 루이자, 최서연 발렌타인. 류몬테, 선녀메르, 상현몬데고. 류선녀 페어막, 류몬테 세미막. 류몬테 자여덟이자 자체막공. 이날 공연은, 실로 완벽했다. 류배우님의 세미막은 곧 레전이라는 말을 여실히 증명했는데, 여기에 선녀메르까지 끼얹었으니 감정선에서는 흠잡을 곳이 없었다. 한 시즌 안에서도 여러 가지 변주를 통해 다양한 노선을 보여주는 류배우님이 만들어내는 최정점의 무시무시한 '몬테크리스토' 를 만날 수 있어서 무척 행복했다. 동시에 이날 관극 가기 직전 예감했던 결과가 나왔다. 이 공연이 너무나..
공연예술/Ryu Jung Han
2016. 12. 30. 21: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