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 년 가까이의 공백기 후, 오랜만에 나온 빅스의 새 미니앨범. 음원 발매일에 12시 정각 땡- 치자마자 멜론에서 구입해 들었고, 1시간 뒤 뮤비까지 보고 잤다. 하지만 그것만으로는 섣불리 뭐라 말하기가 어려워서 일단 음방의 컴백무대를 다 보기로 했다. 그래서 이제야 신곡 리뷰를 씁니다^^ 타이틀 "기적(Eternity)" 의 노래와 뮤비에 대한 첫 인상은 아쉬움이 컸다. 뭔가가 부족하고, 미묘하게 거슬리는 부분들도 있고, 무엇보다 기대했던 것과 다름에 실망감이 들었다. 우선, 빵 터지거나 몰아치는 싸비 부분이 없고 대중성을 정확하게 노린듯한 무난한 전개가 진행되어 부족함이 느껴졌다. 물론 이런 전략을 쓴 의도는 이해한다. '다준돼-hyde-저주인형'으로 이어지는 강렬한 노래와 컨셉으로 '자가복제'라는 ..
취향존중/Music
2014. 6. 6. 1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