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로베니아 다음은 크로아티아였고, 이제 헝가리의 수도 부다페스트 여행기다. 역시 3박을 묵었다. Goat Hostel 이라는 곳에서 3박을 내리 묵었는데, 한국인이 많이 찾는 숙소라 여기서 동행 친구들을 찾아 같이 다닐 수 있었다. 첫날 여행자들 몇 명이 합심해서 레스토랑에서 소규모 오케 음악을 들으며 맛있게 식사를 하고 야경을 보러 함께 나섰다. 겔레트르 언덕 가는 길에 건넌 다리. 부다페스트는 유럽의 여느 도시들 중에서도 꽤 큰 편에 속하는데 특히 도시 중앙을 흐르는 '강'이 도시의 크기를 가늠하게 해준다. 한강의 경우, 도보로는 건너기 힘들 정도로 폭이 넓은데, 부다페스트 도나우 강도 센느강이나 템즈강 등 유럽의 여타 강들보다 다리 건너는데 시간이 많이 걸렸다. 겔레트르 언덕에서 내려다본 풍경. 부..
여행기억/Europe(2011)
2014. 1. 27.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