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즈 (2016.04.21 8시)
뉴시즈 in 충무아트홀 대극장, 2016.04.21 8시 공연 디즈니 뮤지컬은 처음이었는데, 특유의 순수하고 희망찬 분위기가 노래와 스토리에 잘 녹아들어 누구에게나 쉽게 다가갈 수 있는 공연을 완성시켰다. 초반에는 지루해하던 주변의 몇몇 관객들도 후반부로 갈수록 극에 집중하며 환호와 박수를 보내는 모습을 목격하기도 했다. 무엇보다 매 순간 온 힘을 다해 춤추는 신문팔이, 뉴스보이들의 열정이 가장 뜨겁고 강렬했다. 배우 한 사람 한 사람이 모두 주인공이라는 말이 새삼 실감나는 공연이었다. 서경수 잭켈리. 강상욱 데이비, 강은일 크러치, 최수진 캐서린, 태경 레스, 황만익 퓰리처. 서경수 배우는 처음 봤는데, 노래도 괜찮고 연기를 맛깔나게 살리는 장점이 있어서 앞으로도 자주 만나게 될 것 같다. 덩치는 되게..
공연예술/Musical
2016. 4. 22. 10:46